AI 거품론 잠재운 ’피지컬 AI’…모빌리티 영역 파괴
전일 동향: 달러 수급과 재정우려에 등락 반복, 달러-원 1,360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매수세와 약달러를 동시에 소화하며 1,360원 수준을 유지.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 강세 영향에 환율은 1,362원 부근에서 개장. 이후 내국인의 해외투자 환전수요, 수입업체 결제 수요 영향에 한때 1,367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미국 감세안 통과에 따른 재정우려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반락 후 낙폭을 꾸준히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3.2원 내린 1,362.3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유동성 우려에서 살펴볼 것들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 한편 주목할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 최종 서명과,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 소식. 감세안과 동시에 미국 재무부는 부채한도가 기존 36.1조 달러에서 5조 달러 추가 상향. 이에 연초부터 소진됐던 TGA 잔고를 목표 수준인 8,500억 달러로 확충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T-bill 발행 -> 유동성 충격 우려가 존재. 다만 지난 7월 2일 기준 TGA 잔고는 3,700억 달러로, 시장 우려였던 X-date(TGA잔고 완전 소진 시점)보다 빨리 부채한도가 상향. 게다가 T-bill 발행량 증가를 흡수해 줄 RRP 잔고도 지난 4월부터 증가해 현재는 2,300억 달러 수준. 따라서 과거와 같이 유동성(지준)에 충격을 가할 정도의 급한 상황이 아니며, 유동성 고갈을 흡수해 줄 완충지(RRP)도 적게나마 존재해 급격한 충격은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 한편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은 상원 의석 2~3석과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하며 주요 법안에 대한 캐스팅 보드 역할이 목적. 다만 내년도 중간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해당 뉴스는 직접적 영향보다는 부채 문제에 대한 공론화 수준으로 이해.
(달러) 달러화는 관세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 제한되며 보합. (엔↑) 엔화는 5월 가계 지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강세. 일본의 5월 가계지출은 전월대비 4.6% 증가하며 시장 예상(0.4%)을 크게 상회. 다만 미국의 최종 세율 발표를 앞두고 엔화 강세폭은 제한.

금일 전망: 재료는 많지만 방향성은 여전히 불투명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1,36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이번주 외환시장은 미국의 관세율 통보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 현재까지 발표된 재료(감세안 통과+관세율 발표 임박), 혹은 4-5월 외환시장의 과거 패턴을 감안한다면 달러화는 추가적인 약세 압력을 받을 여지가 충분. 다만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도화선이 없는 현재의 경우, 감세안 통과가 오히려 미국 증시에 호재로 소화되며 달러화 강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 불가. 따라서 재정&관세 우려에 따른 약달러와 미국 증시 기대감에 따른 달러 포지션 확대 등 상하방 재료가 여전히 1,360원을 중심으로 대치할 가능성에 무게.
게다가 지난주 확인되었던 대체로 보합권을 보였음에도, 하락 압력보다 상승 압력이 확대된 모습. 이는 연기금과 같은 해외투자 주체의 환헤지 수요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영향도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 금일 예상 레인지 1,357-1,3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