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전략가, S&P 500 "곧 큰 움직임 준비된 것으로 보여"
에너지
전일 유가는 미국내 수요 기대로 소폭 반등.
중동 지역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공급 차질 이슈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던 유가는 미국 재고 발표 이후 소폭 반등. 미국 원유 재고는 시장 예상보다 많은 580만 배럴이 감소했고 가솔린 재고는 21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41만 배럴 감소. 이번 재고 감소는 드라이빙 시즌 돌입에 따른 실물 수요 증가 요인도 있으나 지난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가격 급등을 우려한 정유사와 유통업체, 최종소비자들이 사전 재고 확보차원에서 적극적인 재고 소진에 나섰을 가능성 존재.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이란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 이번 회담에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포기,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상호 적대행위 중단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올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 포기 문서 요구에 대해서는 굳이 그럴 필요없다며 한발 물러섬.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휴전 협상 타결 이후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현재는 양측 모두 휴전 지키기에 노력 중. 또한 핵시설 타격에 대해서는 핵심 핵시설들을 완전히 파괴하고 농축 시설을 완전한 가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며 CNN과 NYT의 주장(이란 주요 핵시설은 건재하고 핵프로그램을 수개월 퇴보시킨데 그침)을 반박. 이들은 국방 정보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 핵시설 파괴가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는데 이후 트럼프는 이들을 맹 비난했고 보고서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건에 대해 FBI 수사를 진행 중.
전일 천연가스 가격은 4% 가량 하락해 한달내 최저치를 기록.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전력 관련 수요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기온 하락 전망과 생산량 반등 영향에 하락 압력 가중. 다만 다음주 가스 수요는 금주 1,028억cfd보다 높은 1,049억cfd를 기록할 전망. 미국내 LNG 터미널 Inflow양은 6월 누적 평균 141억cfd로 5월 150억cfd보다 낮은 수준. 지난주 열돔 현상으로 동부와 북부 지역 기온 급등과 일부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지만 다음주 온화한 날씨 예보가 천연가스 가격을 진정시킴.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6월 13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이스라엘의 주요 천연가스전인 레비아탄(12억cfd)과 카리시(4억cfd)가 양국 간 휴전 이후 재가동. 이들 가스전은 이스라엘의 주요 수출원으로 이집트와 요르단에 가스를 공급해왔는데, 그동안 가동중단으로 약 1,6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함. 가동 재개로 이집트는 중단됐던 비료 공장 가동을 6월 28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수출 재개와 전력 안정성이 회복될 것이라 발표. 이집트는 향후 이스라엘산 LNG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며, FSRU(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 설비를 수메드 터미널에 배치해 11~23일내 가동을 목표로 함. 이번 가스전 재가동은 이스라엘과 이란간 군사적 마찰 우려가 완화되었음을 의미.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