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중 합의 도출에도 여전한 불확실성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통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해제하고 중국 유학생들의 미국 진학이 보장되었다는 것, 미국의 대중 관세는 55%로, 중국의 대미 관세는 10%로 인하되었다는 내용이 공개된 것 외에 다른 구체적인 합의안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역 협상과 관련한 낙관론이 다소 후퇴했다. 이번 합의는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고, 반도체 수출과 같은 핵심 사안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이를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전기동: Ivanhoe Mines는 지진 활동 및 침수에 의해 콩고 대규모 구리 광산인 Kamoa-Kakula가 중단되면서 생산량 목표를 대폭 낮추었다. 2025년 가이던스는 이전 52~58만 톤에서 37~42만 톤으로 축소되었고, 2026년과 2027년에 대한 가이던스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Kamoa-Kakula 광산 중 Kakula 광산의 일부 지역 채굴이 중단되었기에 Ivanhoe Mines는 앞으로 Kamoa 광산 생산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Kakula의 새로운 광산 지역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2026년과 2027년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에는 이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과도한 채굴이 이번 사고의 원인이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는 향후 생산 증가를 기대하는 시장을 실망시켰는데, 그로 인해 정광 시장 긴축에 추가적인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란과의 핵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국이 비필수 인력들을 중동에서 철수시킨 데 이어,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리스크가 두드러졌다. 그와 더불어 미국 CPI와 PPI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점도 추가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5월 PPI는 전달 대비 0.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0.2%) 밑돌았는데, 관세 충격이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우세하기는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만큼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귀금속 가격 상승이 뒷받침되었다.
백금: Goldman Sachs는 중국 수요 감소, 자동차 부문에서의 사용량 감소, 그리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을 이유로 백금의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백금은 지난 10년간의 $800~1,150 범위를 벗어나 $1,280를 돌파했는데, Goldman Sachs는 이러한 상승세를 주로 투기적 매수세 및 ETF 매수에 기인한다고 분석한 것이다. 동사는 중국 귀금속 수요가 가격에 매우 민감하고, 중국에서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자동차 부문의 장기 수요가 약화되고 있으며, 남아공을 중심으로 세계 백금 공급이 다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승세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