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I, 소프트웨어 기업 타격" 기술주 급락…나스닥 1.4%↓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중 무역 협상 결과를 대기하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관망세가 우세해지면서 비철 가격은 전반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둘째날로 연장된 무역 회담이 적어도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일 또한 같은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21시 30분 미국 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0일 저녁에 협상이 끝나기를 바라지만, 필요하다면 내일(11일)도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말해 회담이 사흘 차까지 계속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전기동: ▶Bloomberg에 따르면 중국 구리 제련소들은 해외 시장 긴축으로 인한 국제 가격 상승세에 편승하기 위해 현물 화물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으로의 구리 유출에 LME Cash-3M 스프레드가 2022년 이후 최고치인 $95.78까지 확대되는 등 해외 시장 공급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6~7월 일부 중국 제련소들은 아시아 지역에 화물을 인도할 계획이다. 중국의 이 같은 수출은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중국 국내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중국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5월 최고치의($103)의 절반 이하로($41) 떨어졌고, SHFE 거래소 재고는 한동안 기록적인 수준으로 감소하다 반등했다.
▶Glencore가 LME에서 중국에 운송할 러시아산 금속을 조달하면서 5월 LME 창고에서 러시아산 구리가 2023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2.7만 톤) 감소했다. 러-우 전쟁 이후 유럽 구매자들이 러시아산 구리를 기피하면서 최종 구매처인 LME에는 러시아산 금속이 쌓였으나 Glencore가 러시아에 대한 불호가 없는 중국에 이를 판매하면서 러시아산 금속 반출이 시작된 것이다. Glencore가 러시아산 금속을 중국으로 수출하면서 전체 LME 재고는 2년래 최저치로(12만 톤) 떨어졌고, 전체 재고 중 출고 예정 재고 비중이 59.6% 이기 때문에 가용 재고는(4.9만 톤) 그보다 훨씬 작다. 한편, 이번에 반출한 러시아산 구리 중에는 Type 2 구리 1.48만 톤이 포함되었다. 이는 작년 LME의 러시아 구리 제재 이후 Type 2 구리가 순 감소한 첫 사례다. Type 2 구리는 제재일인 2024년 4월 13일 이전에 생산되었지만 해당일 이후에 LME에 등재된 금속으로, 영국 기업이나 시민이 Type 2 구리를 인도받는 것은 제재 위반이다. 다만 미국과 유럽, 스위스 기업은 이와 유사한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영국에 본사를 둔 Glencore사는 스위스 법인을 통해 Type 2 구리를 거래했다.
▶칠레 구리 위원회에(Cochilco) 따르면 4월 국영 광산 회사인 Codelco의 구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5만 톤이었다. 같은 기간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Escondida 광산 생산량 또한 31% 급증해 12.8만 톤에 도달했다. 반면 Glencore와 Anglo American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주요 구리 광산인 Collahuasi 생산량은 13.5% 감소하여 3.7만 톤에 그쳤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중 무역 협상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재료가 제한되면서 하락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시장은 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상황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