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에너지
전일 유가는 소폭 조정받음.
EU가 이번에 18차 대러 제재를 새로 들고 나왔음. 이번 제재는 러시아산 원유 수출 상한가를 현재 $60에서 $45로 낮추고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노르드스트림 1,2의 직간접 사용을 금지하기로 함. 아울러 러시아 은행 22곳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추가 퇴출하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 제재도 대상에 포함시킴. 또한 러시아 그림자 함대 77척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는 등 최근들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추진. 다만 EU 제재안은 EU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외교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실제 발효되고 실효성을 위해서는 1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조를 얻어내야 하는 만큼, 실제 발효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임.
EIA는 2025년 글로벌 원유 수요가 전년보다 +80만bpd, 2026년 +110만bpd 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비OECD 중심 성장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 반면 공급은 2025년 +160만bpd, 2026년 +80 만bpd 증가해, 2025년과 2026년 모두 공급과잉으로 재고가 각각 80만 bpd, 60만bpd 증가할 것으로 전망. 금년 공급 증가는 OPEC+의 감산 되돌림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반영. OPEC+는 2025년 중 세 차례 감산 되돌림으로 4월부터 공급 확대를 주도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월 41.1만bpd씩 증산 가속화를 예고. 미국 원유 생산은 2025년에 연평균 1,340만bpd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2분기 이후 하락 전환해 2026년은 1,330만bpd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지난 전망 대비 생산 전망치를 7만bpd 낮춤. 이는 최근 미국내 감소하는 리그수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됨. 미국 내 원유 수요는 통상 2,040만bpd 내외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 WTI 가격은 글로벌 과잉 공급 압력으로 2025년 평균 $61.8, 2026년 $55.2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EIA는 전망, 일부 외신은 금년 하반기 중 $50대 진입 가능성을 경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을 앞두고 다시 목소리를 높이는 중.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과 핵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군사 행동을 만류. 이러한 행보가 실제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는지, 아니면 굿캅 배드캅 역할을 나눠서 협상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함인지는 불투명.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의를 통해 군사적 행동을 피할 가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협상과 동시에 군사적 압박도 함께 가하려는 전략적 행보일 가능성이 높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협상 날짜를 12일로 언급했지만 이란 외무부측은 15일로 계획됐다며 반박. 일각에서는 양국 협상이 그 사이인 13~14일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 이번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의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허용 여부임. 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자체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민간 차원에서의 농축은 허용해야한다는 입장. 이란은 2015년 서방국과의 핵합의에서 정한 3.67% 한도를 훨씬 넘은 60% 수준으로 농축을 진행해왔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마찰이 있을 경우 핵무기급인 90%에 근접한 87% 수준까지 농축도를 올리며 지정학적 우려를 키웠던 사례가 있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