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중 무역 회담 협상 결과를 대기하며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 통화 이후 월요일 양국 관계자들이 런던에서 회동을 가졌기 때문에 이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졌다. 미국은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 제한을 완화하는 조건으로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통제를 일부 해제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금속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5월 경기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밑돌면서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5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를 밑도는 수치일 뿐 아니라 전월보다도(+8.1%)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그 역시 시장 예상치를(-0.9%) 크게 하회했다. 이는 관세 전쟁 여파로 대미국 교역분이 쪼그라든 결과로 관측된다.
니켈: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다이빙 명소 근처 니켈 광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Raja Ampat이라는 해양 보호구역에 위치한 PT Aneka Tambang 소유 광산은 정부 조사팀이 광산 운영이 해당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동안 가동 중단될 예정이다. 다양한 산호초와 생물이 있는 해당 지역은 국제 다이버들 사이에서 유명한 편인데, 연간 300만 톤의 채굴 할당량을(RKAB) 부여 받은 해당 광산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광석을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 타격이 있을 수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중 협상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 약세에 상승했다.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2%로 전달보다 0.4%p 내려가는 등 기대인플레이션이 둔화하자 달러 가치에 약세 압력이 가해졌고, 러시아가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공습을 감행하자 다시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되었다.
백금: 최근 들어 금의 상승폭은 금의 대체재로 떠오른 은, 백금, 팔라듐의 상승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백금 오름폭이 가장 크다. 이는 투자자들이 백금 시장 긴축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플래티넘 투자 협의회는(WPIC) 높은 수요와 제한된 생산량으로 인해 올해 공급이 수요에 비해 약 100만 톤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 같은 견해가 금의 대체재로 백금이 부각된 점과 결합하면서 플래티넘 기반 ETF 보유액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투자 수요를 창출했다. 월요일에는 백금 가격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 4년 만에 최고 수준을($1,228.5) 기록했고, 심지어 현물 가격이 선물보다 높게 거래되는 백워데이션이 이례적으로 시현되는 등 공급 부족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