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Base metal
지난주 비철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주 초부터 중반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일부터 EU에 부과하기로 한 50%의 추가 관세를 7월 9일까지로 연기하면서 미국과 EU 간의 협상 낙관론이 높아졌고, 그에 따라 달러 강세가 시현되면서 하락했다. 주 후반에는 미국 법원의 트럼프 관세 제동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미중 무역 분쟁 우려마저 재점화되면서 낙폭이 심화되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무역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일괄 관세를 부과한 것은 권한을 넘어섰다며 그의 행정 명령을 취소했으나, 항소 법원이 하루 만에 해당 판결을 항소심 기간 동안 일시 유예(관세 효력 유지)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금요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중국이 우리와의 합의(제네바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고 언급했으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중국은 계속 핵심 광물과 희토류 공급을 늦추거나 차단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판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상황이다.
전기동: Reuters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국민 항의로 인해 2023년 11월 이후 폐쇄된 대규모 Cobre Panama 광산의(35만 톤/y) 유지 관리 계획을 승인했다. 다만 담당 부처인 무역산업부의 장관은 광산의 유지 관리가 환경 보호를 위한 안전 관리 계획의 일부일 뿐 재개장을 위한 움직임은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해당 부지에 비축된 First Quantum Minerals(FQM)사 소유의 구리 정광 12만 1,000톤을 수출하고, 이를 유지 보수 계획을 실행하는 비용에 충당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이 재개장과 무관할 가능성은 낮다. 전세계 구리 생산의 1% 비중을 차지했던 대규모 Cobre Panama 광산이 갑작스럽게 폐쇄되면서 회사와 파나마는 모두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올해 3월 파나마 정부와 FQM사는 해당 광산에 대한 소송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주 초 미국 관세 유예에 따른 달러 강세와 안전 자산 선호 축소에 조정 받았고, 주 중반 공개된 5월 FOMC 의사록 역시 금리 인하 보류를 시사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 후반에는 미국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상당 부분을 무효화하면서 상승했으나, 이후 항소 법원의 해당 판결 유예 결정에 상승세가 제한되었다. 금요일에는 미중 무역 전쟁 우려가 재점화되었음에도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협상과 관련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귀금속 하락 압력이 유지되었다. 그나마 미국 PCE 물가 지수 둔화가 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날 발표된 4월 PCE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2.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