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과 EU간의 무역 협상 낙관론과 예상을 웃돈 소비자신뢰지수에 달러 가치가 강세를 띄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일부터 EU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Sell USA가(=달러 약세) 진행되었으나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전화 협의 이후 관세 발효를 7월 9일까지로 연기했고, 전일에는 EU와의 통상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달러화 강세가 시현되었다. 또한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98로 전달보다(85.7) 12.3포인트 급등하면서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하면서 소비자 신뢰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전기동: ▶전일 전기동 가격은 달러 강세와 중국 수요 둔화에 하락했으나, 콩고 Kamoa-Kakula 광산 중단 소식에 하단이 제한되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Kamoa-Kakula 광산의 올해 생산 가이던스는 52~58만 톤이었으나 지진 활동으로 Kakula 광산이 가동 중단되었고, 재개 시기가 3분기 말에서 내년 초로 예상되면서 최소 15만 톤의 정광 공급 감소 전망이 대두되었다. 그에 따라 안 그래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제련 수수료에 추가적인 인하 압력과 전기동 가격의 상승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선물 중개업체들이 잇따라 중국 구리 소비 둔화를 보고했다. 중국 Everbright Futures는 다운스트림 구매가 신중해지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최종 사용자의 구리 수요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Galaxy Futures와 Jinrui Futures 또한 태양광 전지와 전선, 케이블 주문이 약화되었다며 전반적인 구리 소비 증가율 감소를 전망했다. 공식 거래소 외부에 보관된 구리를 의미하는 사회적 재고(Social Inventory) 역시 상하이 등지에서 5월 초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기(8.6만 톤→10.3만 톤) 때문에 문제시되고 있다.
알루미늄: 세계 최대 보크사이트 생산 국가인 기니는 2주 전 51건의 광물 채굴권을 철회한 데 이어 5월 26일 129건의 또 다른 탐사 허가를 취소했다. 기니 정부는 광산 채굴 요건 준수를 보장하기 위한 개혁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는 사실상 광물 가공 투자를 늘리기 위해 광물 회사들에게 가하는 압력이다. 지금까지 군부 정권의 이 같은 탄압은 비교적 소규모의 광산 작업에만 영향을 미쳤지만, 이제 대형 외국계 기업에도 분명한 신호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관세 유예에 따른 달러 강세와 안전 자산 선호 축소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EU에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고, 무역 불확실성 완화에 5월 소비자신뢰지수 또한 급등하면서 안전 자산으로 대표되는 귀금속 가격의 매수세가 약화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