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달러 강세와 더불어 미중 무역 회담 기대가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말인 10~11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의 고위 관료들이 스위스에서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회담 결정을 발표하면서도 여전히 양국이 자존심 싸움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만남만으로 즉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졌다. 중국 측은 “협상이라는 간판을 걸고 협박을 한다면 중국은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담에 임하는 스탠스를 명확히 했고,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 또한 “이번 회담은 무역협상 자체보다는 긴장 완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대중 관세 인하 의향이 없다고 강조했기 때문에(“우리는 매년 무역 적자로 1조 달러를 잃었지만, 145% 관세 하에서는 아무것도 잃고 있지 않다”) 실질적인 협상 진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회담 결과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낮아진 것과는 별개로 미중 협상의 물꼬 자체는 트였기 때문에 그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며 비철 가격에 이중의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미중 회담 발표로 미국과 중국이 모두 긴장 완화를 원한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그에 따라 달러인덱스가 높아진 상황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중 갈등 완화와 매파적 FOMC에 하락했다. 그동안 귀금속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우려에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오는 10일 스위스에서의 고위급 회담 발표에 안전 자산 수요가 약화되면서 조정 받았다. 그와 더불어 이번 FOMC 이후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낮아진 점 또한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무역 불확실성이 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밝혔지만, 그러면서도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위치에 있다면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연준이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금리 인하를 보류하는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귀금속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EV metal
중국 배터리 제조기업인 CATL (SZ:300750)이 4월 2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를 발표하면서 기존 배터리 금속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리튬과 니켈,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나트륨 배터리는 제조 단가가 낮고, LFP보다 화재 위험이 적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ATL에 따르면 자사의 나트륨 배터리인 ‘NaXtra’는 영하 40도부터 영상 70도까지 극한의 온도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며, 에너지 밀도 또한 1kg당 175Wh로 LFP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500km) 주행 가능 하기 때문에 향후 LFP 시장의 절반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6월 중장비 차량 스타터 배터리부터 생산하기 시작해 12월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용 대형 배터리도 양산할 계획인데,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대규모 상업 생산 준비를 마치면서 4월 21일(kg당 $9.46) 이후 수산화리튬 가격은 8.5%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8.65) 경신하고 있다. 같은 기간 NCM에 사용되는 코발트 가격 또한 하락하기는(-1.9%) 했지만 나트륨 배터리가 주로 대체하는 품목은 리튬을 사용하는 LFP이기 때문에 하단이 제한된 상황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