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弱위안, 强달러 조합에 달러-원 1,440원 상향 돌파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1,440원 초반까지 상승.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마감가 부근인 1,430원 후반대 출발. 이후 특별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오전 중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상승. 중국 상무부의 위안화 오버슈팅 방어 언급에도 역외를 중심으로 위안화 매도세 집중되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 확대. 오후 중 달러화도 강세 흐름을 보이며 1,440원대 돌파. 주간장 전일대비 2.8원 오른 1,442.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둔화 우려 반영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둔화 우려 불거지며 하락. 이날 달라스 연은에서 발표한 텍사스 지역 제조업 지수는 -35.8pt로 하락. 이는 전월(-16.3)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임과 동시에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 여타 제조업 지표들과 같이 신규주문과 출하(Shipment) 지수가 빠르게 하락한 모습. 시장은 이번주 연달아 발표될 고용지표, GDP 수치에서 관세 영향에 따른 경기둔화를 우려. 주목할 부분은 1) 고용지표의 경우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면 기업의 해고 움직임이 부재. 따라서 실업률 상승이 아닌, 신규 고용이 제한된 형태로 발표될 가능성. 2) GDP의 경우 소비와 투자, 순수출에 있어 관세에 대비한 선제적 움직임이 확인. 즉 소비는 1분기 확대되고, 순수출은 수입 증가로 인해 감소했겠으나, 재고 축적이(GDP+) 수입 증가(GDP-)를 상쇄할 가능성도 존재. 한편 미 재무부는 2-3분기 차입 추정치를 업데이트. 2분기 민간 차입량은 지난 2월 예상치인 1,230억 달러에서 5,140억 달러로 상향. 3분기 차입 추정치는 5,540억 달러로 발표. 다만 재무부는 2분기 차입량의 대폭 확대는 분기 초 현금잔고 감소에 기인하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차입액은 오히려 53억 달러 감소했다고 언급.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 하락과 연동되며 하락. 4월 초 확인됐던 미국 자산 매도에 따른 달러 약세가 아닌(신뢰도↓), 미국채 금리 하락과 동반된 약세는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

금일 전망: 약달러 좇아 달러-원 환율도 1,430원 초반대로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약달러를 추종하며 1,430원 초반대로 하락할 전망. 최근 외환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로 접어들며 주안점이 미국 경제지표로 이동한 모습. 관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실제 데이터로 드러날 경우, 달러화 약세 흐름이 재차 추세로 전환될 수 있는 시점. 이러한 시장 심리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역외 외국인 롱스탑 등을 자극할 경우 하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한미 통상 협의에서 환율 문제를 언급한 부분도 시장 심리를 원화 강세 방향으로 주도할 재료.
다만 한국과 미국이 동시에 원화 강세를 유도해도, 원화의 구조적인 약세 요인은 여전. 최근 달러화의 빠른 약세에도 달러-원 환율의 하방 제약적 흐름이 이를 방증. 과거 달러인덱스를 보면 현재 적정 달러-원 환율은 1,200-1,250원 수준.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 대상국(64개국)의 상대적 환율과 구매력을 감안한 실질실효환율을 기준으로 보면 달러-원 적정 레벨은 1,300-1,350원 수준. 원화 저평가가 고착화된 상황 속, 미국의 금리 인하가 동반된 약달러가 확인돼야 달러-원 환율도 추세적인 하락이 가능. 금일 예상 레인지 1,430-1,44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