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외국인 롱 플레이에 막판 상승, 달러-원 1,435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 포지션 플레이 영향에 1,435원까지 상승.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와 위안화 동반 약세 영향에 움직임이 제한. 다만 오후 중1,420원 중반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외국인들의 달러 롱 포지션이 급증한 영향에 상승 압력을 소화.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배당금인 5,300억원 일부도 이날 소화된 것으로 추정. 주간장 전일대비 7.8원 상승한 1,435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겉과 속이 다른 내구재 주문, Dovish 연준 위원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연준 위원들의 Dovish 발언을 소화하며 일제히 하락. 이날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9.2% 증가하며 예상치(2.1%)와 전월치(0.9%)를 대폭 상회. 다만 이는 민간 항공기 주문이 전월 -7.4%에서 +139.0% 대폭 증가한 데 기인. 기업투자의 선행지표인 항공기 제외 자본재 주문(비국방)을 보면 전월대비 +0.1% 증가에 불과(예상:0.2%). 이러한 기업투자 부진을 감안해 애틀란타 연은의 1분기 GDP Now 추정치는 -2.2%에서 -2.5%로 추가 하향 조정(금 조정시 -0.4%). 시장 내 경기둔화 우려 확산되는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비둘기 재료로 작용. 매파로 분류됐던 클리브랜드 연은의 해맥 총재는 "아직 불확실성 여전하나, 경제지표가 조금 더 명확해지면 6월 인하도 가능하다"고 언급.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은 일시적일 수 있으며, 기준금리는 고용시장이 둔화되면서 인하될 수 있다"는 점을 재강조. 현재 시장에 반영된 6월 25bp 인하 가능성은 58.2% 수준.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와 주식 동반 매수세 회복에도 상승이 제약. 트럼프는 중국과 협상 중인 점을 반복 언급했으나,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전혀 협상한 적이 없다고 반박. (파운드↑) 파운드화는 영국 리브스 재무장관이 미국과 무역협상 타결을 확신한다고 언급하자 강세.

금일 전망: 달러 방향성 여전히 불명확, 달러-원은 상승에 취약
금일 달러-원 환율은 대체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1,430원 수준을 유지할 전망.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상승했으나,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공존하며 "채권금리 하락, 달러 약세"로 반응. 미국이 일본, 인도, 한국 등 주요국과 무역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경기둔화 우려에 달러 신뢰도 회복이 지속해서 더뎌지는 상황이라 판단. 달러화도 현재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제약된 만큼 달러-원 환율도 급등으로 반응할 여지는 작아.
다만 주의할 부분은 외국인들의 달러 포지션 플레이. 전일 방향성 부재했던 외환시장에서 오후 중 달러-원 환율만 급등하는 움직임이 확인. 최근 금통위와 통화선물 롤오버 기간이 겹쳤던 지난 17일 이후 외국인들은 달러 순매수 포지션을 조금씩 확대. 그러던 전일 오후중 순매수 포지션이 전일대비 6배 가량 급증하며 현물환 시장도 환율 상승 압력을 소화. 이러한 외국인 달러 롱 플레이가 오늘도 지속될 경우 장중 추가 상승 가능. 금일 예상 레인지 1,427-1,43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