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품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우선 전기동과 알루미늄은 중국 지표 호조와 달러 약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견조한 소매판매와(+5.9%, 전망치 +4.2%) 산업 생산에(+7.7%, 전망치 +5.8%) 힘입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5.4%) 시장 전망치를(+5.2%) 웃돌았고,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광물 조사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큰 폭의 약세 압력을(-1%)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가공된 핵심 광물에 대한 무역 확장법 232조 조사를 통한 국가 안보 및 경제 회복력 보장’에 대한 행정 명령을 서명했는데, 여기서 핵심 광물은 코발트와 니켈, 17가지 희토류, 우라늄 등을 포함한다. 니켈 가격은 인도네시아 광산 로열티 인상 소식에 상승했다. 4월 26일부터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업체들에게는 벤치마크 니켈 가격과 연동된 고율(14%~19%)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납과 아연 가격은 싱가포르 LME 재고 급증에 하락했다. 아연 재고는 2015년 이후 최대 폭(7만 8,525톤) 증가했고, 납 재고는 12년 만에 최고치를(28만 3,125톤) 기록했다. 다만 전일이(4/16) 4월물 계약 만기일인 Third Wednesday였기 때문에 실제 수급과는 상관이 없는 전략적 재고 조정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
니켈: 4월 11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광산 로열티 인상을 확정했다. 해당 규정은 15일 뒤인 4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니켈 광석 생산에 부과되는 과거 10%의 정률 세금은 앞으로 정부가 정하는 가격 수준에 따라 14~19% 세금으로 대체된다. 대신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함량 1.5% 미만의 저품위 니켈 광석에는 2% 세율이 적용된다. 반정제(Semi-refined) 제품인 NPI와 니켈 매트는 각각 5~7%와 3.5~5.5% 수준의 로열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구리와 주석에 대한 로열티도 확정했다. 향후 구리 광석(기존 5%)과 정광(기존 4%)에 10~17%, 7~10% 로열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기존 3% 단일 세율이 부과되던 정제 주석에는 3~10%의 로열티가 부과된다.
전기동: 최근 트럼프 관세 충격으로 금속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던 Citi는 0~3개월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 추정치를 각각 $8,000에서 $8,800로, $2,200에서 $2,300로 다시 상향했다. 미국 관세 충격이 향후 3~6개월 동안 금속 가격에 약세 재료로 작용하겠지만 중국의 저가 매수와 스크랩 시장 긴축으로 낙폭이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Citi는 또한 미국 관세로 실물 구리 소비와 제조 활동이 상당히 약화될 수 있지만 트럼프의 추가 관세 양보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구리의 예상보다 점진적인 가격 하락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백악관이 엔비디아의 H20 칩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새로운 허가 요건을 적용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확장법 232조에 따른 핵심 광물 조사 명령에 서명하면서 무역전쟁 공포가 커졌다. 그에 따라 안전 피난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은 기존 심리적 저항선인 $3,300를 크게 상회한 $3,371까지 고점을 경신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