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7조 규모 핵심광물 비축 프로젝트 추진…GM·구글 등 10개 기업 참여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중국 수출 증가와 달러 가치 약세에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3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이는 전월치와(+2.3%) 예상치(+4.4%)를 모두 웃돈 수준으로,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 시행을 앞두고 주문을 앞당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와 더불어 달러화 가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여 99대 중반으로 굴러 떨어진 점 또한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상호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신뢰 문제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달러인덱스에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면제와 관련하여 변덕스러운 스탠스를 보이는 점 역시 불확실성을 더하는 재료가 되고 있다. 11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메모리칩, 반도체 장비 등 20개 품목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제품들에 관세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14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도 한 두달안에 해당 제품 관세가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세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전기동: 중국 3월 미가공 구리 및 구리 제품 수입량은 46만 7,000톤으로 YoY 1.4% 감소했다. 이는 3월 Comex-LME 스프레드가 톤당 $1,400 이상 늘어나는 등 미국 구리 가격 상승으로 미국으로의 선적이 확대되어 중국으로의 구리 배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2025년 1~3월 중국 구리 수입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5.2% 감소한 137만 톤으로 확인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과 메모리칩, 반도체 등을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공식적으로 제외한 데 이어 자동차 기업에 대한 관세 완화도 시사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기 때문에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안전자산 수요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3,261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 가격은 지난주 말부터 트럼프가 관세 유보 결정을 내리면서 전일 $3,208.7까지 조정 받았으나, 관세 정책이 하루에도 몇 번씩 번복되는 등 트럼프 정부가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금 투자 매력은 여전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