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에너지
유가는 한주간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우려와 OPEC+의 감산 되돌림 가속화 영향에 10.6% 급락.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리스크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세계 모든 나라에 10%의 기본관세를 5일부터 부과하고 9일부터 국가별로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 상호 관세를 부과받은 주요국들로는 EU(20%), 중국(34%), 일본(24%), 한국(25%), 대만(32%), 베트남(46%) 등임. 러트닉 상무장관은 상호관세는 연기없이 며칠 또는 몇주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 왜 상호관세 부과일이 수개월 혹은 수년이 아닌 최대 몇주라고 언급했는지에 대해서는 시장에서도 의견이 분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50개국 이상의 국가가 대통령에게 협상 개시를 요청해왔다며 그들이 많은 관세를 부담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 또한 위원장은 러시아가 이번 상호 관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종전협상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옹호. 시장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가장 큰 경제 주체인 G2간 관세 치킨 게임이 격화되고 있다는 점임. 미국은 지난 2월 4일 10%p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6일 뒤 동일한 추가관세를 부과. 한달 뒤 미국은 또 다시 10%p 추가관세를 부과했고 중국도 이에 질세라 미국산 주요 품목들에 최대 15%p 추가 관세를 부과. 그리고 이번 상호관세는 미국이 중국에 34%p 추가 관세를, 중국도 다음날인 10일부터 34%p 추가 관세를 예고 중. 앞서 미국이 부과한 추가관세까지 감안하면, 중국에 적용되는 관세율은 무려 54%p가 추가되는 셈. 에너지 시장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에 미국 최대 원유 수출국인 캐나다와 멕시코가 포함되지 않은것에 안도한 이후 관세 전쟁 격화에 따른 수요 감소를 본격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는 중.
지난 4일 OPEC+내 자발적 감산 참여 8개국이 온라인 회의에서 5월 증산량을 기존 13.5만bpd에서 41.1만bpd로 늘리기로 결정. OPEC은 건전한 시장 펀더멘털 지속과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근거로 당초 5월 증산분에 2개월의 증산분을 더한 수치라고 설명. 다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증산을 중단하거나 추가 감산을 늘릴 수 있다고 언급. 다음 회의는 5월 5일 예정이며 이때 6월 증산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할 것.
이란이 중재국인 오만을 통해 간접 핵협상을 원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이란 최고종교지도자는 이란혁명수비대에 최고 수위의 전투태세를 준비하라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 또한 이란 주변국들에게 미군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거나 영공, 영토를 미군에 허용하면 적대행위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를 보냄. 이란 보수 매체는 “트럼프의 텅빈 두개골에 총알 몇 발이 발사돼 저주받은 죽음의 술을 마시게될 것”이라며 암살을 선동. 한편 이스라엘 카츠 장관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규모 군사 공격을 단행하기 앞서 이란에 약 5억 달러를 요구한 문서가 공개됨. 이미 미국과 이스라엘은 만약 이란이 핵협상에 임하지 않을 경우 5월초 중으로 군사적 공격을 단행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집트와 카타르로부터 제시받은 가자 휴전 제안에 동의.
금주 주요 이슈
3월31: 중국 3월 공식 제조업 PMI 4월1일: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OPEC+ 감산 되돌림 시작, EU 3월 제조업 PMI, 유로존 3월 CPI, 미국 3월 ISM/S&P Global 제조업 PMI, 2일: API 재고, 2월 미국 내구재 소비, 공장 주문, EIA 재고 3일: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 유로존 3월 종합 PMI, 미국 2월 무역수지, 천연가스 재고 4일: NATO 회의, 3월 비농업고용, 파월의장 연설, Baker Hughes, CFTC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