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NASDAQ:META)는 Llama AI 모델을 중심으로 한 최근 행보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 회사는 AWS, 엔비디아(NASDAQ:NVDA), 구글 클라우드(NASDAQ:GOOGL)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 수익 공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메타가 AI 시스템을 훈련하는 데 무단 전자책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Kadrey 대 Meta 저작권 소송 관련 법원 서류를 통해 공개되었다.
메타는 AI 분야 확장 계획에 따라 설비 투자(capex)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회사는 데이터 센터를 업그레이드하고 AI 개발팀을 확대하는 등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투자는 메타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메타는 자사의 AI 어시스턴트에 대해 구독형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며, 이는 AI 개발에 수반되는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재무적 전략은 메타가 기술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Kadrey 대 Meta 소송은 AI 훈련을 위한 저작권 자료 활용의 법적 복잡성을 조명하고 있다. 이 사건은 AI 기술 개발에 있어 기술 기업들이 직면한 윤리적·법적 고려사항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메타의 클라우드 업체와의 수익 공유 계약은 AI 모델의 수익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법적 컴플라이언스와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중 전략은, 메타가 AI 개발이라는 복잡한 경로를 헤쳐 나가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메타 주식 요약
메타(Meta)의 주가는 최근 며칠간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며,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주가는 614.495달러에 시가를 형성한 후, 장 마감 직전 616.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1조 5,7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과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평가, 특히 “강력 매수(Strong Buy)” 컨센서스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52주 주가 범위를 보면 저점 414.5달러에서 고점 740.91달러까지로,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주가수익비율(P/E ratio)은 과거 기준 25.987, 미래 기준 24.49763으로, 메타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메타의 최근 주가 흐름과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종합해볼 때, 투자자들은 회사의 향후 성장 경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목표 중간 주가(median target price)는 775.0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AI 및 기술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다.
또한, 메타는 유동성 측면에서도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당좌비율(Quick Ratio)은 2.822, 유동비율(Current Ratio)은 2.978로, 단기 채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우수한 유동성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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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원래 The Tokenist에 게재된 콘텐츠이며, 주요 금융 및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무료 뉴스레터 ’Five Minute Finance’에서 더 많은 분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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