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사상 최초 4600선 돌파 마감
전일 동향: 위안화 약세에 하락 제한, 달러-원 1,450원 후반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 통화선물 매수 영향에 1,450원 후반대로 소폭 하락. 장초반 시장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FOMC 영향에 하락. 다만 오전중 중국 당국이 LPR 금리를 동결하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원 환율도 반등. 이후 국내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에도 달러 매수 포지션이 대거 유입되며 하방 제약적 흐름 유지. 주간장 전일대비 4.1원 하락한 1,458.9원 마감(야간장 마감가 대비).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금리 보합권 움직임, ECB 총재 관세 언급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상하방 재료를 골고루 소화하며 보합권 하락. 이날 유럽 장에서부터 미국채 금리는 Dovish FOMC를 소화하며 낙폭을 확대. 다만 미국의 2월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426만 건으로 예상치(395만)를 크게 상회하자 금리는 낙폭을 대부분 축소. 고금리 장기화 이후 낮은 모기지 금리로 차입했던 기존 주택 소유자는 매물을 내놓지 않아 공급이 부족. 여기에 더해 높은 모기지 금리와 건자재 가격 상승에 시장은 꾸준한 주택가격 상승을 경험. 그럼에도 6%-7%대 모기지 금리로 차입해 고급주택 중심으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된 점은 고소득층 중심 강한 소비심리를 반영. 이에 미국채 금리가 낙폭을 빠르게 축소한 모습. 한편 주간으로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2.3만건으로 집계되며 예상치(22.4만)를 하회. 특히 연방정부 인원 감축의 가늠자인 워싱턴 DC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하락한 모습. 다만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Buyout을 수락한 연방정부 직원이 9월까지는 급여를 받는다는 점과, 수습직 근로자의 신분이 아직 법정 다툼 중이라는 점에 있어 시장 불안감은 여전.
(달러↑) 달러화는 지속되는 지정학 리스크와 관세 우려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에 강세. 하마스는 2개월간 휴전을 종료하고 전일 이스라엘 영토를 공습. (유로↓) 유로화는 라가르드 총재가 상호관세의 부정적 효과를 언급하자 약세 전환.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국이 EU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성장률은 -0.3%, 이에 유럽이 보복관세를 부가할 경우 -0.5%까지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 (파운드↓) 한편 영국은 기준금리를 기존 4.50% 수준으로 동결.

금일 전망: 외국인 수급 주목하며 1,460원 중반 거래 반복할 전망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특별한 재료 부재한 가운데 전일 야간장 마감가 부근인 1,460원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 미국 증시에서 장 마감 이후 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 이에 최근 유입되던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 존재. 또한 높아진 레벨 부담에 따른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출회도 수급적으로 환율을 아래로 눌러줄 요인.
다만 최근 외국인들의 증시 매수 등 수급 요인 완화에도 환율이 상승한 점을 감안할 필요. 올해 이후 달러인덱스는 -5.1%로 약세를 보인 반면, 달러-원 환율은 -0.2% 하락에 그친 모습. 2월까지는 달러인덱스와 연동이 강했으나, 3월들어 위안화와 연동이 강해지며 상승 압력 확대. 여기에 더해 지속해서 장기화되는 탄핵 심리도 일부 불안정성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금일 예상 레인지 1,461-1,46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