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WTI(10월)는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영향에 $70를 회복.
전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자금줄로 의심받는 금융기관을 포함해 지난 24시간동안 약 300개의 레바논 목표물들을 공습. 이는 종전 이후 재건을 방해하려는 목적. 헤즈볼라 연계 금융기관인 알카르드 알하산(자비로운 대출: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무이자 대출을 제공) 지부들을 집중적으로 타격했는데, 이스라엘 국방부는 헤즈볼라가 이 기관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헤즈볼라에 원활한 자금 담당 역할을 했다고 평가. 또한 사망한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가 사용하던 알 사헬 병원 지하 벙커에서 금과 현금 약 7,00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고 설명.
한편 이스라엘은 미국에 레바논 종전을 위한 요구 사항 문서를 전달.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국경 인근에 군사 인프라 재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이 레바논 영토에서 자유롭게 군사작전을 펼 수 있게 요구. 현재 미국 백악관 특사가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으나 큰 성과가 없었고 레,바논의 미래를 가자 지역의 다른 분쟁과 연결하는 것은 레바논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헤즈볼라가 가자 전쟁 휴전을 레바논 전쟁 휴전 조건으로 내건 것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명. 한편 미 블린컨 국무장관은 가자 지구 전쟁과 레바논 이슈를 끝내기 위해 11번째 중동행을 단행. 21일부터 25일까지 이스라엘을 비롯해 주요 중동국들을 방문할 예정. 다만 과거 블링컨 국무장관의 외교력과 현재 혼재되어 있는 상황들 때문에, 시장은 여전히 의구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 유가는 향방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여부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
곡물
Corn(12월): 미국 옥수수 수확 65% 완료(예상: 64%, 지난주 47%). 17일 기준 주간 수출 검사량은 99.9만톤으로 지난주 대비 97.4% 증가. 브라질 중남부 지역 여름 옥수수 파종은 52.9% 완료, 작년 58.8%보다 더딘 수준. 대만이 브라질산 대두 6.5만톤 구매 계약 체결. 중국이 미국산 물량 12.5만톤 구매 계약 체결한 것으로 추정. 한국사료협회 6.5만톤 미국산 옥수수 구매 계약 체결.
Soybean(1월): 수확 81% 완료(예상: 82%, 지난주 67%). 주간 수출 검사는 243만톤으로 지난주 대비 27.6% 증가. 미국과 중국 대두박과 대두유 동반 상승 마감. 중국이 28.2만톤 가량의 미국산 대두 구매 계약 체결 추정. 멕시코, 2.1만톤 미국산 대두유 구매 확정. 브라질 대두 생산량 9월 전망(1.69억 톤) 대비 하향 조정된 1.67억 톤 예상(Datagro). 지난달 중국이 미국산 대두 171만톤을 수입해 작년 대비 13배 증가.
Wheat(12월): 겨울 밀 파종 73% 완료(예상: 77%, 지난주 64%). 주간 수출 검사는 26.8만톤으로 지난주 대비 29.4% 감소. 누적 기준 926만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7%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