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mothy Fries
(2024년 7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지루하지만 낮은 변동성과 견고한 건전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주식이다.
CME FedWatch 도구의 연방기금선물에 따르면 연준은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차입 비용이 낮아지는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어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더 크게 늘어날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이 기회를 통해 배당금을 늘리거나 향후 배당금 증가를 위한 재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반면 경제 경착륙 시나리오가 발생하면 기업들은 현상 유지 모드로 들어가 기존 수준의 배당금을 유지할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아래의 다섯 기업은 배당 투자를 위한 가장 안전한 베팅에 속하는 종목이다.
1. 세븐 힐스 리얼티 트러스트: 연간 배당금 1.40달러, 배당수익률 10.28%
모든 부동산 투자신탁(REIT)과 마찬가지로, 세븐 힐스 리얼티 트러스트(NASDAQ:SEVN)는 주주에게 과세 소득의 최소 90%를 배당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세븐 힐스 리얼티는 주로 중간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최대 1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기관급 부동산과 소규모 부동산 사이에 끼어 있다.
세븐 힐스는 재개발 중인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과도기적 상업용 부동산(CRE)에도 관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금이 1,5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에 이르는 모기지 대출을 인수하며, 평균 대출 약정 금액은 3,000만 달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RMR 그룹의 자회사인 트레몬트 리얼티 캐피털(Tremont Realty Capital)의 산하에 있는 세븐 힐스는 2024년 1분기 손익계산서를 기준으로 9,33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자본 비율은 1.6배다. RMR과 합쳐서 세븐 힐스의 총 운용자산은 약 410억 달러에 달하며, 세븐 힐스의 가용 유동성은 3억 6,570만 달러 규모다.
2. 에볼루션 페트롤리엄 코퍼레이션: 연간 배당금 0.48달러, 배당수익률 8.5%
유가는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있어 투자자를 불안하게 만들지만 에볼루션 페트롤리엄(NYSE :EPM)은 퍼미안 분지에서 천연가스 및 석유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장기적인 미래에도 휘발유 차량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에볼루션 페트롤리엄은 성장을 위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5월에 발표된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에볼루션 페트롤리엄은 하루 약 2,200배럴의 석유 생산량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를 통해 분기 매출 2,300만 달러와 순이익 3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유럽에서 노르드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폭발로 이익을 얻은 많은 미국 기업 중 하나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에 에볼루션 페트롤리엄은 천연가스에서 5,880만 달러, 액성 천연가스에서 1,140만 달러, 원유에서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7월 최신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액체 연료 소비량은 2024년에 일일 110만 배럴로 증가하고 2025년에는 18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는 2025년 1분기에 9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알트리아 그룹: 연간 배당금 3.92달러, 배당수익률 8.21%
미국 대법원이 행정기관의 합리적 법률 해석을 존중해야 한다는 ‘셰브론 존중’ 원칙을 뒤집은 이후, 이제 전체 규제 환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바이든 행정부는 민권 조사를 받은 후 멘톨(박하향) 담배 금지를 연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다른 담배 회사들과 함께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알트리아 그룹(NYSE:MO)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7% 상승했다.
IBIS World에 따르면 알트리아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2.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알트리아의 무연 제품인 스콜(Skoal)과 코펜하겐(Copenhagen)은 계속해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NJOY Holdings를 인수한 후,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포드 기반 전자담배인 NJOY ACE 및 NJOY DAILY를 인수했다. 이러한 제품의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인 사용을 고려할 때 알트리아 그룹 주주들은 불안감이 낮은 편이다.
4.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 연간 배당금 2.66달러, 배당수익률 6.52%
넷플릭스(NASDAQ:NFLX)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복제할 수 있는 미래 스트리밍 플랫폼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해자가 좁은(narrow-moat) 회사로 간주되지만 버라이즌은 그 반대에 있다.
이것이 바로 지속적인 수익원을 창출하는 다양한 무선 및 광섬유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갖춘 버라이즌(NYSE:VZ)이 장기적으로 탄탄한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버라이즌에도 자체적인 데이터 유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최근 발생한 AT&T의 데이터 유출 사고는 미국 고객 계정 1억 9,000만 개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AT&T에 비해 그 범위가 제한적이다.
버라이즌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버라이즌 주식 보유에 대한 근거가 강화된다. 2024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억 달러의 현금을 더 보유하게 되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 2023년에는 주주들에게 110억 달러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했는데, 이는 2022년에 비해 2억 2천만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5. 도미니언 에너지: 연간 배당금 2.67달러, 배당수익률 5.23%
문명의 층이 높아질수록 전기 유틸리티 회사는 통신사보다 더 넓은 해자를 가지고 있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도미니언 에너지(NYSE:D)는 13개 주에 걸쳐 45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용 고객의 유틸리티 요금을 전국 평균보다 14% 낮게 유지하면서 도미니언 에너지는 2023년 1분기 순이익 9억 8,100만 달러를 대비 2024년 1분기 순이익 6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주당순이익은 예상치 0.51달러보다 높은 0.55달러를 기록했다.
도미니언 에너지가 마지막으로 배당금을 인상한 것은 2021년 말이었다. 사람들이 전기를 필요로 하는 한 도미니언의 주주들은 안정적인 패시브 인컴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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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The Tokenist)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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