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mothy Fries
(2024년 7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엔비디아(NASDAQ:NVDA)는 AI 칩 수요로 인상적인 랠리를 이어가고, 앨버말(NYSE:ALB)은 리튬 시장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씨티그룹(NYSE:C)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장이 계속 요동치면서 투자자들은 기술 대기업 엔비디아,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 그리고 은행 강자 씨티그룹 등 주요 종목을 주시하고 있다.
1. 엔비디아의 상승 모멘텀 지속,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엔비디아의 주가는 인상적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AI 지원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들어 165.37% 급등했다.
키뱅크는 최근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7월 들어 7번째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가 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AI 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일부는 내년에 2천억 달러의 AI 칩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듯 3조 2,332억 달러로 급증했다.
2. 앨버말, 역풍에 직면한 시장 상황이 리튬 주식 압박
선도적인 리튬 생산업체인 앨버말은 시장 상황과 가격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압박하면서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 앨버말 주가는 올해 들어 35.28% 하락하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베어드는 최근 앨버말의 목표주가를 170.00달러에서 127.00달러로 낮췄지만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은 유지했다.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는 이전 종가 대비 34.99%의 잠재적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애널리스트들은 대체로 ‘보유’ 의견 컨센서스를 유지하며 평균 목표주가는 154.26달러로 제시되었다.
3. 씨티그룹,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상승세
씨티그룹의 주가는 7월 14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간 누적 상승률은 31.62%에 달한다.
씨티그룹의 실적은 수익 추정치를 상회한 전례가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광범위한 금융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 수익은 1분기 수준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씨티그룹의 투자 은행 및 개인 은행 부문은 탄탄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다.
현재 주가는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 68.02달러를 밑돌고 있어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신용 비용 증가와 트레이딩 부문의 내재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The Tokenist)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원래 더토크니스트에 게재된 글입니다. 금융 및 기술 분야의 주요 동향을 매주 분석하는 더토크니스트의 무료 뉴스레터 ‘파이브 미닛 파이낸스’(Five Minute Finance)를 확인해 보세요.
S&P500, 나스닥, 다우 지수를 앞서는 초과 수익을 내고 싶으신가요? 쿠폰코드 "ilovepro12" 입력하고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해 보세요!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