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4년 6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6월에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보고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연준 FOMC에 집중할 것이다.
- 오늘은 6월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본다.
- 투자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하고 AI 엄선 추천 종목을 확인해 보자.
5월 미국 증시는 주요 벤치마크가 지난 7개월 중 6번째로 상승세 마감을 했다.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술주들이 랠리를 연장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5월에 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이 엔비디아(NASDAQ:NVDA)와 같은 AI 관련 종목에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벤치마크 지수인 S&P 500 지수는 약 5% 상승했고, 우량주 다우존스 지수는 2% 상승에 그쳐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5월이 끝나가면서 투자자들은 연중 주식시장이 가장 힘든 달 중 하나로 알려진 6월에 새로운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1990년 이후 S&P 500 지수는 6월에 평균 0.4% 하락했으며 올해도 다르지 않을 수 있다.
6월에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시장 최고의 AI 기반 주식 추천을 확인해 보자. 6월 종목은 3일(월요일)에 업데이트되며 시장수익률을 능가하는 90개 이상의 추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지금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하고 기회를 놓치지 말자.
투자자들이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에 대한 전망을 계속 가늠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 많은 이벤트가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미국 고용보고서: 6월 7일 금요일
미국 노동부는 6월 7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표준시)에 5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준의 금리인하 시작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고용 증가폭이 전월보다 작더라도 견조한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컨센서스는 185,000건 증가를 예상하고 있고 4월의 175,000건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실업률은 3.9%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실업률이 정확히 1년 전에는 3.7%였다는 점을 떠올리면 노동시장의 회복력은 놀랍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한편, 평균 시간당 수입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대비 3.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여전히 연준에게는 너무 높은 수치다.
따라서 5월 고용보고서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둔화하려면 실업률이 4.0% 이상이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고, 일부 이코노미스트들도 실업률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쪽이든,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일자리 증가 그리고 강력한 임금 상승은 향후 몇 달 안에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2.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6월 12일 수요일
6월 12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표준시)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발표된다. 이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 범위인 2%보다 훨씬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예측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에는 전년 대비 3.4% 상승했고 5월에는 3.1%~3.5%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인베스팅닷컴
CPI는 40년 만에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2022년 여름 이후 크게 하락했지만, 그간 11차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의 두 배에 가까운 속도로 상승 중이다.
한편,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포함하지 않는 근원 CPI 수치에 대한 5월 추정치는 4월의 전년 대비 3.6% 상승에 이어 3.3%~3.7%의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다.출처: 인베스팅닷컴
근원 CPI는 향후 인플레이션 방향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를 제공한다고 믿는 연준 위원들이 면밀하게 주시한다.
5월 CPI 데이터는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 2%로 회복하는 데 더 이상 진전이 없음을 강조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헤드라인 연간 CPI가 11개월 연속 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미국 연준이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 마일’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한다.
통제하기 가장 어려운 ‘라스트 마일’은 연준이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마지막 1% 또는 2%의 초과 인플레이션을 의미한다.
3. 연준 FOMC 및 점도표: 6월 12일 수요일
5월 CPI 보고서가 발표되는 날, 연준은 수요일 오후 2시(동부시간 기준)에 최신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 FOMC 회의 후 금리를 동결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연준이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상승의 신호를 계속 평가함에 따라 기준금리 목표 범위는 2023년 7월부터 유지되어 온 5.25~5.50% 범위로 유지될 것이다.출처: 인베스팅닷컴
또한 FOMC 위원들은 2024년과 2025년까지 연준의 금리 궤적에 대한 신호를 보여 주는 “점도표”를 통해 금리 및 경제 성장에 대한 새로운 예측을 제시할 것이다.
지난 3월, 연준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0.25%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점도표를 발표했다.
이제 투자자들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기 위해 FOMC 회의가 끝난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5월 중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하락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을 더 오래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필자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함께 발표된 정책 성명은 당분간 금리 인하는 아직 멀었고 제약적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모두에게 알릴 것으로 생각한다.
2024년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여러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고집스럽게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회복 조짐으로 인해 그 가능성은 계속 뒤로 밀려났다.
따라서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점도표에서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인하 전망이 사라지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에 올해 금리인하를 아예 보류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고착화되고 경제가 예상보다 잘 유지되며 노동 시장이 강세를 유지한다면, 연준은 2024년 내내 금리를 동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해야 할 일
필자는 현재 SPDR S&P 500 ETF(SPY (NYSE:SPY)) 및 Invesco QQQ Trust ETF(NASDAQ:QQQ)를 통해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연중 가장 약한 달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신규 매수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기회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주식을 매수하지 않고 특정 기업이나 섹터에 너무 집중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현재 시장 변동성을 탐색하기 위해 필자는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탐색기를 활용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성장 전망이 양호한 우량 주식의 관심 종목 목록을 작성해 보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베스팅프로 재무건전성 점수가 3.0 이상인 기업 중에서 건전성, 수익, 성장 부문이 ‘탁월’, ‘매우 우수’ 또는 ‘우수’인 기업을 골랐다.
이 목록에 포함된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 알파벳(NASDAQ:GOOGL),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 브로드컴(NASDAQ:AVGO), 비자(NYSE:V), 코스트코(NASDAQ:COST), 넷플릭스(NASDAQ:NFLX), PDD 홀딩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 캐터필러(NYSE:CAT),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 TJX 컴퍼니즈(NYSE:TJX) 등이 있다.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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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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