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장의 인사이트 입니다
오늘 테슬라 (NASDAQ:TSLA) FSD v12.4에 대해 일론 머스크가 X(구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테슬라 투자자들께서 FSD v12.4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지난 주말에 내부 릴리스로 진행하고 이번주 부터 외부 베타 버전이 제한적으로 일부에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FSD v12.5는 6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FSD v12.4는 v12.3에 비해 마일당 운전자 개입이 약 5~10배 향상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테슬라 FSD v12.3 에서 mpi(mile per intervention)가 약 400km인데 여기에 5~10배 성능이 향상된다면 v12.4는 mpi가 약 2,000km~4,000km 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구나 v12.5는 mpi가 약 8,000km~40,000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깜짝 놀랄 일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X에 올린 내용을 그대로 번역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v12.4는 이번 주말에 내부 출시되고 외부 베타는 다음주에 제한적으로 출시됩니다. 마일 당 (운전자) 개입은 v12.3에 비해 약 5~10배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v12.5는 6월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mpi가 크게 개선돌 것이며 단일 스택입니다. 고속도로는 더 이상 암시적 스택이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글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v12.3에 비해 v12.4에서는 마일당 운전자 개입율이 5배에서 10배까지 늘어날 것이며 지난 주말에 직원 대상으로 배포하고 이번 주부터는 제한적으로 일반인에게도 배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v12.5는 6월 말경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v12.5부터는 사이버트럭에 FSD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싱글 스택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을 적용한다는 것은 이제 차선안에서 치우침이 없이 안정성을 찾았다는 의미입니다. 차선 치우침은 모델X와 모델S 등 큰 차량에서 문제가 심했는데 v12.3.5부터 대폭 개선되기 시작하더니 v12.5에선 완벽하게 수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운전자들이 v12.4에서 기대하는 것을 정리하면
첫째. 장애물 회피 기능 개선으로 코스트코 주차장에 쓰러져 있는 카트를 인식못하는 등 간간히 장애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둘째. 차선 머뭇거림 현상으로 v12의 내장 맵(map)과 구글 맵의 충돌 때문으로 생각 되는데 이것 또한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셋째. 차선 치우침 현상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차선 안에서 완벽한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이번에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넷째. 파킹 어시스트가 지금도 훌륭한데 전면주차와 사선주차가 추가되길 기대합니다.
다섯째. 일론 머스크가 지난 5월5일 X에 'Actually smart summon & banish'가 곧 출시 된다고 글을 올렸는데 여기서 사람이 없는 주차장에 있던 차가 내 앞으로 오고 발레파킹도 하는 획기적인 사실이 곧 출시 된다는 건데 이건 아마도 v12.5에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이것이 된다면 엄청날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가서 사람이 먼저 내리면 자동차 스스로 주차장에 찾아가 빈자리에 주차하고 있다가 진료 마치고 호출하면 차량이 스스로 운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실로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여섯번째는 테슬라의 잔소리가 사라지길 바라는데 이건 일론 머스크가 v12.4부터 없어진다고 미리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8월 8일 로보택시 성공 가능성이 점점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한차례 상승하다 잠시 조정중인데 지금부터 분할 매수 하기 좋은 자리로 보입니다. 주식 매수는 한번에 매수하기 보단 수차례 나눠서 분할 매수 하기를 권합니다.
2024.05.20 김영웅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