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ünay Caymaz
(2024년 1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글로벌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연준 FOMC 회의가 주목을 받고 있다.
- 한편, 미국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준 회의를 앞두고 주요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달러 지수는 103.7 부근에서 저항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나온다면 104.4까지 상승할 수 있다.
- 2024년에는 AI 기반 주식 선별 도구 프로픽(ProPicks)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대형 펀드처럼 투자해 보자.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번 주 연준 FOM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거시경제 지표는 연준의 상반기 금리인하 필요성을 계속 약화시키고 있다.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통화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달러 지수는 연초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펀더멘털 요인
달러는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GDP)이 3.3%로 예상치를 상회한 이후 하락 압력이 다소 완화되면서 신중하게 거래되었다.
달러 지수가 평균 103.7로 저항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은 수요일 예정된 연준 FOMC 회의에서 나오는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견조한 성장률과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달러는 새해 첫 달에도 선진국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장 기대와 달리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논평가들은 미국의 경제 호조로 인한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 이탈 가능성, 긴축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의지 등 달러 강세 추세를 강화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강조한다.
반대로, 다른 선진국에서 경제 전망이 악화될 조짐이 보이면 달러가 더 강세를 보일 수 있는데, 금리가 높을수록 현재 상황 대비 해당 지역에서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모니터링 해야 할 기술적 수준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달러 지수는 지난주부터 회복 과정의 일환으로 103.7 부근에서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주 단기 저항선에서 매도세가 나오면서 지수가 102선까지 밀렸지만, 미국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지지선을 찾은 후 다시 저항선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달러 지수는 103.5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 결정 이후 연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매파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지수는 103.7선을 넘어 다음 저항선인 104.4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연준의 입장이 보다 완화적인 경우에는 달러 지수 103선이 단기 다지기를 위한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잠재적 되돌림으로서 1월 첫째 주 지지선인 102까지 되돌아갈 수 있으며, 이러한 하락세 동안 위험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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