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rett Cook
(2023년 12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한 종목에 대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이키, 지스케일러,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상향 조정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퍼스트 솔라에 대해서는 새롭게 ‘매수’ 의견이 나왔다.
인베스팅프로 구독자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애널리스트 의견 변동 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다. 인베스팅프로를 활용해 시장 상승 종목을 놓치지 말자.
나이키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월요일(11일) 씨티는 나이키(NYSE:NKE)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13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씨티는 총마진(GM) 회복, 새로운 혁신, 중국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4년 및 2025년 주당순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나이키의 능력에 대해 점점 더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운임 감소, 재고 감소, 프로모션 감소 및 소비자직접판매(DTC) 믹스 혜택에 힘입어 나이키의 총마진 회복이 2024년 2분기부터 시작되어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나이키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불안정한 거시 환경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가 2024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총마진 목표는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나이키가 2024회계연도 하반기 매출에 대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취하고, 더욱 가시적인 총마진과 개선된 영업, 일반 및 관리를 바탕으로 주당순이익 목쵸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는 나이키가 마진 회복이 가시화되는 유일한 브랜드로서 위험/보상 비율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씨티의 ‘매수’ 의견은 “예상총이익률(ETR)이 15% 이상, 고위험 주식의 경우에는 25%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월요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115.72달러에서 118달러로 급등했다. 정규장은 117.54달러에서 시작해 2.33% 상승한 118.61달러로 마감했다.
지스케일러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화요일(12일) 맥쿼리는 지스케일러(NASDAQ:ZS)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231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맥쿼리의 리서치 노트에 따르면 맥쿼리의 낙관적 전망은 지스케일러의 ‘리스크360’ 솔루션과 사이버 위협 및 SEC 보고 요구조건 추세의 접점에 있는 포지셔닝으로 뒷받침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성숙 마진 분석 프레임워크를 통해 지스케일러를 검토한 결과 장기적으로 40% 중반대의 비일반회계기준 영업 마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231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고, 이는 예상 주가수익비율의 13.8배에 해당하는 합리적인 가격 수준이다.
맥쿼리의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은 “기대수익률이 10%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화요일 지스케일러 주가는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204에서 208달러까지 급등했고 정규장은 207달러로 시작해 210.79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새로운 ‘매수’ 의견
지난 수요일(13일) 트루이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매수’ 의견과 60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로젝트 생산에 들어가면서 기대치를 뛰어넘는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주가는 지금까지 55% 상승했다.
트루이스트는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여 준 초기 실행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AI, 애저(Azure), 코파일럿(Copilot)의 컨센서스 수치에 대한 잠재적 상승 여력에 힘입어 매출 및 잉여현금흐름이 10% 중반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로젝트 생산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에 맞춰 추가 상승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트루이스트에서 ‘매수’ 의견은 “주식의 총수익률이 향후 12~18개월 동안 S&P 500 지수 또는 관련 벤치마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375다러에서 376.50달러로 상승했고, 374달러에 정규장을 시작해 373달러 중반에서 마감했다.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목요일(14일) 모건스탠리는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NYSE:LYV)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11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해외 시장에서의 팬 성장과 보유 및 운영 중인 공연장 ‘베뉴 네이션’(Venue Nation)에 힘입어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 퍼센트의 EBITDA 성장을 예상하면서 주식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EBITDA 성장률(모건스탠리의 추정치: 2026년까지 3년간 연평균성장률 약 11%)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더 나은 잉여현금흐름 창출로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110달러로 제시했는데, 현재 주가 대비 25%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주가수익비율 15.5배를 의미한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는 약간 높지만 과거 평균보다는 여전히 낮은 EBITDA 멀티플이다. 모건스탠리는 동종업계 대비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성장 프로필과 잉여현금흐름 전환을 근거로 이 정도 수준의 멀티플이 정당하다고 본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위험/보상 비율을 호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 65% 상승 시 주가 145달러, 약세 시나리오에서 25% 하락 시 주가 65달러를 예상한다.
모건스탠리의 ‘비중확대’ 의견은 “향후 12~18개월 동안 해당 종목의 총수익률이 위험 조정 기준으로 애널리스트의 산업(또는 산업팀) 커버리지 유니버스의 평균 총수익률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목요일에 91.25달러로 정규장을 시작해 93.04달러로 마감했다.
퍼스트 솔라에 대한 새로운 ‘매수’ 의견
지난 금요일(15일) 제프리스는 퍼스트 솔라(NASDAQ:FSLR)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고 211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2026년까지 완판된 강력한 수주잔고
- 가정용 태양광보다 성장 전망이 더 놓은 유틸리티 규모에 대한 노출
- 상승 잠재력과 비용 하락 구조를 가진 고정된 평균판매가격
- 더욱 명확해진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순풍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퍼스트 솔라의 유틸리티 규모에 대한 노출과 강력한 수주잔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단기적 변동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본다. 제프리스는 퍼스트 솔라가 약 82GW에 달하는 강력한 수주잔고와 평균판매가격의 잠재적 상승 여력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총마진이 2023년 18%에서 2025년 25%로 확대될 것으로 보는데, 이는 퍼스트 솔라가 제시한 가이던스의 하단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리고 제프리스는 2025년까지 총마진을 최대 53%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IRA 크레딧을 활용하기 위해 미국에서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데 있어 퍼스트 솔라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제프리스에서 ‘매수’ 의견은 “12개월 이내 15% 이상 총수익률(주가 상승 및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해당한다.
퍼스트 솔라는 금요일에 165.35달러로 정규장을 시작했고 168.6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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