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3년 12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2023년 마지막 시기에 접어드는 지금 미국 증시는 랠리 분위기에 있다.
- 올해 마지막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FOMC에 집중했다.
- 시장 투자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떤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독보적 아이디어와 지침을 제시하는 인베스팅프로를 활용하기 바란다. 자세히 알아보기»
화요일(12일)에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매파와 비둘기파 모두에게 의미가 있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계속 둔화되고 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경직적임을 보여 주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10월에는 변동이 없었다. 또한 전년 대비 물가지수는 3.1% 상승해 10월의 3.2% 상승보다 속도가 둔화되었다.
인베스팅프로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을 것이며,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 속에서 40년래 최고치 9.1%로 정점을 찍었던 2022년 6월 이후 크게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 2%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구성요소를 제외한 11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10월의 0.2% 상승보다 빠른 속도로 올랐다. 그리고 전년 대비로는 4.0%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에너지와 주택을 제외한 비용을 추적하는 이른바 ‘초근원 인플레이션’(supercore inflation)은 10월의 0.22%에서 0.44%로 두 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우려스럽다.
연준은 ‘초근원’ 수치가 향후 인플레이션 방향에 대해 더 정확한 평가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전에 초근원 수치에 대한 추가 진전이 확인되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면서 연준이 내년 초 금리인하로 선회할 가능성이 낮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파월 의장에 쏠린 눈
CPI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시장은 올해 마지막 FOMC에 주목했다. 연준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22년 3월부터 기준금리는 5.25%p 인상되어 현재 5.25~5.50% 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긴축 캠페인이 거의 끝났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11월 인플레이션의 일부 기본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는지 주목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내년 봄부터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반영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2024년 3월부터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2%로 회복하는 데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내년 6월 또는 9월에나 가능하다는 견해도 있다.
연준이 정책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제약적 범위에서 유지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지금 해야 할 일
12월 연준 FOMC를 앞두고 화요일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으며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2022년 1월 14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또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22년 3월 29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필자는 현재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DIA), SPDR S&P 500 Trust ETF({525|SPY}}), Invesco QQQ Trust Series 1(QQQ 펀드를 통해 다우존스,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이 과매수 상태라는 신호로 인해 신규 매수에는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필자는 CBOE 변동성 지수(VIX)로 볼 때 시장에 공포 심리가 부재한다는 점이 가장 우려된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VIX는 화요일(12일)에 202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 변동성 지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면 지나친 강세 또는 안도감의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시장 하락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필자는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펀더멘털이 강력하고 앞으로 상승 여력이 큰 우량주를 검색해 보았다.
검색 결과에는 알파벳(NASDAQ:GOOGL),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 엑슨모빌(NYSE:XOM), 존슨앤드존슨(NYSE:JNJ), 세일즈포스(NYSE:CRM), 티모바일(NASDAQ:TMUS), 화이자(NYSE:PFE), 퀄컴(NASDAQ:QCOM), 암젠(NASDAQ:AMGN), 코노코필립스(NYSE:COP) 등이 포함되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투자자들은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사용해 특정 기준과 매개 변수에 따라 방대한 주식 세계를 필터링하면서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있는 저평가 주식을 선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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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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