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smael De La Cruz
(2023년 12월 0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낙관적 투자 심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과거 평균을 점점 더 넘어서고 있다.
- 11월에는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60/40 포트폴리오의 성과도 좋았다.
- 오늘은 역사적으로 거의 실패하지 않았고 12월이 시작되면 반복되는 5가지 강세 패턴을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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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은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달이었다.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서 나타난 현저한 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S&P 500: 11월에 S&P 500 지수는 9.5% 상승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1980년 이후 11월 중 두 번째로 좋은 성과였다. (2020년 11월은 팬데믹 속 이례적 랠리를 보이면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11월이었다.) 올해 11월에는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섹터가 상승세에 기여했으며, 특히 기술주가 12.7%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
- 다우존스: 11월은 다우존스 지수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종가를 기록했다. 한 달 동안 총 수익률은 신고점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10년간 181% 상승했고 연평균성장률은 10.9%를 기록했다.
- 나스닥 100: 11월에 11% 상승하면서 단 한 번도 1% 이상 하락한 적이 없었다.
- 러셀 1000: 11월에 9.77% 상승률을 기록했다. 30% 이상 상승한 종목은 38개, 40% 이상 상승한 종목은 14개, 50% 이상 상승한 종목은 7개였다. 특히 어펌(NASDAQ:AFRM)은 95.4% 상승해 인상적인 기록을 냈고 그 뒤를 이어 로쿠(NASDAQ:ROKU) (+74.92%), 코인베이스(NASDAQ:COIN) (+61.62%), 블록(NYSE:SQ) (+57.60%), 갭(NYSE:GPS) (+56.8%), 익스피디아(NASDAQ:EXPE) (+42.9%)가 좋은 성과를 냈다.
- 미국 채권시장: 11월에 4.5% 상승해 큰 폭으로 올랐다. 1976년 이후 8번째로 높은 월간 상승률이며 1985년 5월 이후 최고의 실적이다.
- 미국 60/40 포트폴리오: 이 포트폴리오는 11월에 7.3%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30년 중 2번째로 좋은 실적(첫 번째는 2020년 4월)을 보였고, 1976년 이후 9번째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연준은 12월 13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5월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심리는 이미 이러한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FOMC 회의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주목된다.
11월 강세장이 마무리되고 12월로 접어든 지금, 강세장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하는 5가지 패턴을 살펴보려고 한다.
과거 패턴은 수년에 거쳐 효과가 입증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광범위한 역사적 관찰을 통해 파악된 이 패턴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S&P 500 지수의 추가 8% 상승 패턴
1950년 이후 S&P 500 지수가 월간 8%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경우 그 다음 달의 상승률도 플러스인 경향이 있다. 평균값은 다음과 같다.
- 1개월 후: +1%
- 3개월 후: +3%
- 6개월 후: +6.1%
- 9개월 후: +9.2%
- 1년 후: +12.5%
2. 증시 3개월 연속 하락 이후 11월에는 상승
과거 패턴을 보면 8월, 9월, 10월 이렇게 3개월 동안 증시가 연속 하락한 이후 11월에는 일반적으로 평균 +3.7%의 탄탄한 성과가 나타났다. 현재 이 패턴은 유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상 상승률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패턴에 따르면 12월에는 평균 +0.8%~1%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그 다음 연도(2024년)에는 첫 두 달 동안 평균 4.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 12월 실적
1926년 이후 12월 중 78%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평균 수익률은 +1.6%였다. 특히 대선 직전 연도의 경우에는 12월 후반부에 강력한 상승이 나타났다. 또한 12월 중순에는 소형주 실적이 대형주를 능가하는 경향이 있다.
4. 산타클로스 랠리
공식적으로 ‘산타클로스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총 7거래일 동안 진행된다. 역사적으로 이 기간은 증시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중 다른 7일 기간의 수익률을 상회하는 1.33%를 기록했다.
5. 크리스마스 전후 주간
2차 세계대전 이후 크리스마스 전주의 S&P 500 지수 평균 수익률은 +0.5%이고 크리스마스 다음 주의 평균 수익률은 +0.7%였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위와 같은 역사적 패턴은 시장을 탐색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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