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3년 11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도 줄어든 덕분에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 나스닥 종합 지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장 상승을 계속 이끌 것이다.
- 지금 상황에서 매수할 만한 주요 성장주 3종목을 선정해 보았다.
- 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55% 세일을 통해 인베스팅프로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상승 종목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종료할 수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월가가 환호하면서 미국증시는 연말까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출처: 인베스팅닷컴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수요일(15일) 오전 기준 인베스티닷컴의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내년 5월 금리인하 확률이 80%로 나타나 월요일(13일)의 45%보다 높아졌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23년 들어 지금까지 34.7% 상승하면서 미국증시 3대 지수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17.1% 상승, 다우존스 지수는 5.1% 상승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증시 랠리는 메가캡 기술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엔비디아(NASDAQ:NVDA),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세 자릿수 퍼센트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테슬라(NASDAQ:TSLA), 아마존(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L), 애플(NASDAQ:AAPL) 또한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이 금리인상을 종료하고 2024년에 통화정책을 완화로 전환(피벗)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필자는 드래프트킹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데이터독의 주식 매수를 추천한다.
1. 드래프트킹스
- 2023년 주가 변동: +225.1%
- 시가총액: 172억 달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줄고 연준의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면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온라인 전문 스포츠 베팅 업체인 드래프트킹스(NASDAQ:DKNG)의 주가가 힘을 얻고 있다. 펀더멘털 전망 개선 덕분에 성장 스토리가 모멘텀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화요일(14일) 드래프트킹스 주가는 52주 신고점 37.03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172억 달러에 이른다.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갬블링 업계의 리더 기업을 자리매김하면서 수익성 개선 전망에 대한 기대로 연초 대비 무려 225% 상승했다.
최근 턴어라운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21년 3월에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 74.38달러 대비 50% 낮은 수준이다.
드래프트킹스는 이달 초 신규 고객을 효율적으로 확보한 덕분에 수익과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드래프트킹스의 3분기 주당순손실은 0.61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순손실 1.00달러와 비교해 손실이 큰 폭으로 축소되었다. 3분기 매출은 연 57% 증가한 9억 9천만 달러로 예상치 6억 9,9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드래프트킹스는 3분기 월간유료이용자수(MUP)가 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월간유료이용자당 평균 매출은 14% 증가한 114달러를 기록했다.
필자는 드래프트킹스가 앞으로도 새로운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면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드래프트킹스는 미국 22개 주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5개 주에서는 아이게이밍(iGaming)과 함께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 크라우드스트라이크
- 2023년 주가 변동: +97.5%
- 시가총액 496억 달러
정보 보안 전문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는 강력한 랠리를 지속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연준의 통화긴축 사이클이 거의 끝났다는 베팅이 증가하고 경제가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증가하는 디지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의 사이버 지출이 급증하면서 수혜를 누리는 기업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화요일(14일)에 52주 신고점 209달러를 돌파했고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인 207.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500억 달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연초 대비 97.5% 상승했고 이는 회사의 탄탄한 펀더멘털과 장기적 성장 전망을 반영한다. 올해 엄청난 랠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치 298.48달러 대비 30% 낮은 수준이다.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업계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1월 29일에 발표될 3분기 실적에서 폭발적인 수익과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은 0.74달러로 예상되며 전년 동기의 0.40달러 대비 85%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은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4.8% 증가한 7억 7.73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인베스팅프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해서 점점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주당순이익 예사치는 38차례 상향 조정된 반면, 하향 조정은 없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9년 6월 상장 이후 매 분기마다 수익과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3. 데이터독
- 2023년 주가 변동: 48.4%
- 시가총액: 358억 달러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데이터독 (NASDAQ:DDOG)은 보안 모니터링 및 분석 도구에 대한 강력한 기업 수요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따라서 현재 환경에서 보유하기에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화요일(14일) 데이터독 주사는 109.09달러로 마감되면서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358억 달러 수준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이터독의 주가는 올해 대부분 상승 추세를 보였고 2023년 동안 약 49% 상승했다. 연초부터 강하게 올랐지만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치 199.68달러보다 여전히 45% 낮은 수준이다.
클라우드 보안 모니터링 플랫폼 제공업체인 데이터독은 최근 비즈니스 성과가 좋았다는 신호로서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데이터독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개선된 0.4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34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억 4,750만 달러로 예상치 5억 2,470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데이터독의 9월 말 기준 연간반복매출(ARR)이 10만 달러 이상인 고객이 3,1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데이터독의 4분기 전망은 향후 몇 달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해 5억 6,6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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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Jesse Cohen)는 SPDR S&P 500 ETF, Invesco QQQ Trust ETF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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