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smael De La Cruz
(2023년 10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미국 기업들은 3분기 어닝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오늘은 실적 발표가 시작되기 전에 기업의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5가지 필수적 재무 지표를 확인하고, 긍정적 전망과 함께 견조한 실적 발표할 준비가 된 4개 기업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실적은 투자자가 기업의 강점을 인식하는 방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다시 주식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가오는 어닝 시즌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유망한 2024년 전망을 제시할 4개 기업을 살펴보려고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필수 재무 지표를 간단히 알아보자.
- 수익: 특정 기간 동안 회사의 비용을 공제한 후 남은 자본을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 번 돈과 지출한 금액의 차이다.
- 매출: 특정 기간 동안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회사가 창출한 총 자본이다. 본질적으로 수익 전 단계로서, 매출이 높다고 수익이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경우 수익성이 항상 매출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많은 돈이 들어오지만 금방 지출이 된다면 번창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현금흐름: 특정 기간 동안 회사로 들어오고 나가는 순자금을 반영한다. 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회사가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 주당순이익: 미국에서는 EPS로 약칭한다. 주당순이익은 회사의 순이익 중 각 발행주식에 할당된 부분을 나타낸다. 회사의 순이익을 총 보통주 수로 나누어 계산한다.
-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BITDA는 세금, 이자, 감가상각비를 고려하기 전 회사의 수익성을 측정한다. 이 지표의 목적은 기업이 실제로 벌어들이거나 잃는 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이제 호의적인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속에서 올해 및 내년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4개 기업을 살펴보자.
1.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NYSE:AIG)은 8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다국적 금융 및 보험회사다. 본서는 뉴욕에 있으며 1919년 12월 19일 코넬리우스 밴더 스타(Cornelius Vander Starr)가 일반 보험 대리점으로 설립했다.
아메리칸 인터내셔널의 배당수익률은 2.37%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이전에는 예상치를 10.8% 상회하는 수익을 발표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다음 실적은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년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45.6% 상승, 2024년에는 16.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아메리칸 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은 총 16건이 있으며 9건의 ‘매수’ 의견, 7건의 ‘보유’ 의견 등 호의적인 분위기이며 ‘매도’ 의견은 없다.
미래 잠재력에 대해서 애널리스트들은 70.69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하지만,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79.26달러 공정가치를 전망한다.출처: 인베스팅프로
2. 어슈어런트
어슈어런트(NYSE:AIZ)는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리스크 관리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이며 다양한 특수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어슈어런트의 배당수익률은 1.92%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이전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이 41.2%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매우 양호했다. 다음 실적은 10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년 전체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11.1% 증가, 2024년에는 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슈어런트에 대해서는 6건의 ‘매수’ 의견이 있고 ‘매도’ 의견은 보이지 않고 있어 시장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주가는 15.8% 오르면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래 잠재력 측면에서 애널리스트들은 170.6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한 반면,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약간 더 보수적인 160.80달러 공정가치를 제시한다.출처: 인베스팅프로
3. 메트라이프
메트라이프(NYSE:MET)는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로 개인, 중소기업 및 대형 기관을 위한 저축 상품, 퇴직, 및 서비스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0년에 상장기업이 되었다.
메트라이프의 배당수익률은 3.30%이다.출처: 인베스팅프로
지난 분기에는 실제 매출이 예상치를 10.2% 상회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음 실적은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년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11.5%, 2024년은 2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메트라이프에 대해서는 17건의 투자의견이 있으며 12건은 ‘매수’, 5건은 ‘보유’ 의견이며 ‘매도’ 의견은 없다. 지난주 기준, 지난 3개월 동안 메트라이프 주가는 8.3% 상승했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76.74달러다.출처: 인베스팅프로
4. 다비타
다비타(NYSE:DVA)는 만성신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신장투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래환자, 입원환자 및 가정 혈액투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비타는 이전에 ‘다비타 헬스케어 파트너스’로 알려졌으나 2016년 9월에 다비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분기에는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19.8% 상회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 분기 실적은 11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3년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13.9%, 2024년은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다비타에 대해서는 7건의 투자의견이 있으며 그중 5건은 ‘매수’, 1건은 ‘보유’, 1건은 ‘매도’ 의견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113.75달러이며, 인베스팅프로의 공정가치는 108.14달러다.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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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자(Ismael De La Cruz)는 언급된 주식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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