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3년 9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지난 7월 금리를 인상했던 연준은 이달 회의에서는 금리인상을 건너뛸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암시할 수 있다.
- 현재 환경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우량주를 찾기 위해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보았다.
연준의 금리 전망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연준의 정책 결정 중 하나로 예상되는 9월 FOMC 회의는 수요일 오후 2시(미국 동부표준시)에 열릴 예정이며, 연준은 이번 달에 금리인상 캠페인을 일시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닷컴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현재 금융시장은 9월 금리동결 확률을 98%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연준이 이번에 추가 긴축을 하지 않는다면, 연준의 기준금리 목표 범위는 2001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5.25~5.50% 범위를 유지할 것이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예상되는 금리 결정 외에도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추세와 연준이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FOMC 성명서 직후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주목할 것이다.
연말 그리고 이후까지의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은 ‘점도표’로 알려진 금리 및 경제성장률 전망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예측: 매파적 동결
9월에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책 성명서를 통해 11월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파월 의장은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한편, 결정은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며 연준 목표치 2%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강조할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 연준 위원들이 업데이트된 ‘점도표’에서 연말까지 적어도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부분은 놀랍지 않다.
그렇다면 연준이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기 때문에, 금리를 시장이 현재 예상하는 수준 이상으로 인상하고 더 오래 유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8월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6% 상승해 2022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해서는 3.7% 상승해 7월의 3.2%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출처: 인베스팅닷컴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품목을 제외하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중고차 및 트럭 가격 하락으로 둔화되어 전월 대비 0.3%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에서 4.3% 상승으로 둔화되어 2021년 9월 이후 연간 상승폭이 가장 적었다.
최근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가속화되어 또 다른 인플레이션의 물결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국 경제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더 잘 버티고 있다.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광범위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견고한 노동시장과 소비지출 덕분에 월가의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탄력적으로 입증되었다.
이를 고려할 때 필자는 아직 연준의 긴축 종료에 베팅하는 것은 주저된다. 실제로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12월까지 금리인상 가능성을 40%로 가리키고 있으며 한 달 전이 30%보다 상승했다.출처: 인베스팅닷컴
동시에,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역사적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첫 금리인하 시기를 2024년 7월로 미루었다. 한 달 전만해도 내년 3월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한 데 비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지금 해야 할 일
현재 환경은 주식 노출을 늘리는 데 이상적이지 않으므로,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고착화되고 연준이 또 다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는 한,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증시는 크게 상승하게 어려울 것이며, 더 큰 변동성에 직면할 것이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는 ProShares Short S&P500(NYSE:SH), ProShares Short QQQ(NYSE:PSQ), ProShares Short Russell2000(NYSE:RWM)를 통해 S&P 500, 나스닥 100, 러셀 2000 지수에 대한 쇼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또한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NYSE:DIA)를 통해 다우존스 지수에 대해서는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Energy Select Sector SPDR ETF(NYSE:XLE), 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ETF(NYSE:XLV)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한다.
필자는 지금 상황을 고려해 인베스팅프로 종목검색기를 활용하여 향후 몇 주 및 몇 달 동안 연준 결정으로 인해 발생할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우량주 관심목록을 작성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에는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엑슨모빌(NYSE:XOM), 유나이티드헬스(NYSE:UNH), 존슨앤드존슨(NYSE:JNJ), 셰브론(NYSE:CVX), 애브비(NYSE:ABBV), 시스코(NASDAQ:CSCO), 캐터필러(NYSE:CAT), 제너럴 일렉트릭(NYSE:GE), 디어(NYSE:DE)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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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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