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smael De La Cruz
(2023년 8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올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S&P 500 상장 기업은 97곳이다.
- 반면 S&P 500 상장 기업 중 77개 기업은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 배당수익률이 높은 4개 기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배당금과 관련해서는 배당수익률이 중요하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 분배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총 배당금이라고 하는 세전 수익으로 계산된다. 배당수익률은 백분율로 표시되고 투자 수익을 투자금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 = (수익/초기 투자금) X 100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주식이 60달러에 거래되고 주당 1.5달러의 배당금이 예정되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공식을 적용하면 (1.5/60) X 100 = 2.5%로 배당수익률은 2.5%가 된다.
즉, 이 기업의 주주는 투자 규모에 관계없이 배당금이 지급될 때마다 초기 투자금의 +2.5%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당 지향적 투자는 개별 기업 주식에 투자하거나 전문 투자 수단을 선택하는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투자 수단으로서는 다음과 같은 펀드가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중에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종목도 있다.
-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Index Fund ETF Shares (NYSE:VIG)
- S&P Dividend ETF (NYSE:SDY)
- iShares Select Dividend ETF (NASDAQ:DVY)
또한 매력적인 배당 기회를 나타내는 개별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알트리아 (NYSE:MO): 8.92%
- 버라이즌 (NYSE:VZ): 7.78%
- AT&T (NYSE:T): 7.77%
- 케이코프 (NYSE:KEY): 7.70%
-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NYSE:TFC): 7.20%
-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NASDAQ:WBA): 7.08%
- 링컨 내셔널 (NYSE:LNC): 7.07%
- 킨더 모건 (NYSE:KMI): 6.51%
-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NYSE:SPG): 6.39%
- 크라운 캐슬 (NYSE:CCI): 6.27%
위 내용을 바탕으로 이제 인베스팅프로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매력적인 배당 전망을 자랑하는 주식 4종목을 살펴보려고 한다.
1. 알트리아
이전에 필립 모리스(NYSE:PM)로 알려졌던 알트리아는 식음료 및 담배 제품에 주력하는 미국 기업이다. 버지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명한 말보로(Marlboro) 브랜드를 보유한다. 또한 앤하이저 부시 인베브(NYSE:BUD)의 상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크래프트 하인즈(NASDAQ:KHC)를 인수했다.
다가오는 10월 10일에 알트리아는 주당 0.98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전 배당금 0.94달러에서 증가한 금액이다. 배당락일은 9월 14일이다. 알트리아의 연 배당수익률은 8.92%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 배당 추구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시한다.출처: 인베스팅프로
10월 26일에는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당순이익은 올해 3.3% 증가하고 내년에는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인베스팅프로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알트리아의 잠재적 가치를 57.59달러로 제시하며, 월가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49.54달러다.출처: 인베스팅프로8월에 알트리아 주가는 지지선에 다다른 후 반등 중이다.
2. 버라이즌
미국 최대 모바일 통신사 버라이즌은 8천만 명이 넘는 인상적인 고객 기반을 자랑한다. 뉴저지 배스킹 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라이즌은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기업니다.
배당금과 관련해서는 최근 주당 0.6525달러를 지급했다. 연 배당수익률은 7.78%으로 상당한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견고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이다.출처: 인베스팅프로
버라이즌은 10월 24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2024년 및 2025년 매출 예상치는 호의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출처: 인베스팅프로
버라이즌에 대해서는 총 26건의 투자의견이 있다. 그중 17건은 ‘보유’, 6건은 ‘매수’, 3건은 ‘매도’를 나타낸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41.22달러이며,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42.20달러를 제시한다.출처: 인베스팅프로7월 중순에 버라이즌 주가는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을 때 바닥을 형성했고 이후 반등 상승 중이다.
3. 킨더 모건
킨더 모건은 북미 에너지 인프라 부문의 주요 기업으로서 미국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40%를 운송하는 미국 최대 파이프라인 운영업체다. 1997년 설립된 이후 업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킨더 모건은 최근 주당 0.282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연 배당수익률은 6.51%에 달한다.
이러한 배당수익률은 주주들에게 일관된 수익을 제공하겠다는 킨더 모건의 약속을 강조하며, 안정적 소득 흐름을 찾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종목이다.출처: 인베스팅프로
킨더 모건은 10월 18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 및 2025년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호의적이다.출처: 인베스팅프로
킨더 모건에 대해서는 총 21건의 투자의견이 있다. 그중 5건은 ‘매수’, 15건은 ‘보유’, 1건은 ‘매수’를 나타낸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잠재적 가치를 19.65달러로 제시하고, 월가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20.29달러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킨더 모건의 지지선 16.05달러는 매번 주가가 지지선까지 하락할 때마다 주가를 끌어올렸다.
4. 크라운 캐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크라운 캐슬은 모바일 통신에 필수적인 전자 부품 및 인프라를 공급하는 유명 기업이다. 100개 이상 다양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버라이즌, AT&T(NYSE:T), 티모바일(NASDAQ:TMUS) 등 업계 기업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라운 캐슬은 9월 29일에 주당 1.565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배당락일은 9월 14일이다.
크라운 캐슬의 연 배당수익률은 6.27%로 높은 편이며, 안정적인 소득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괜찮은 종목이다.출처: 인베스팅프로
크라운 캐슬은 10월 18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크라운 캐슬에 대해서 총 19건의 투자의견이 있다. 8건은 ‘매수’, 8건은 ‘보유’, 3건은 ‘매도’를 나타낸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130.18달러다.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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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자(Ismael De La Cruz)는 글에 언급된 주식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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