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억만장자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와 무료 13F 공시 자료를 통해 프리미엄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주식시장 지뢰밭이 연속되는 8월이지만, 한편 너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입력: 2023- 08- 18- 오전 11:31
8월 증시 쉽지 않은 증시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주가지수 2,600p가 붕괴하더니 어제 목요일 장중에는 코스피 지수 2,500p가 무너지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부실로 인한 부담 그리고 미국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 가능성이 증시에 부담을 계속 안겨주고 있습니다. 자칫 극단적인 비관론으로 빠질 수 있는 시장입니다만, 우리 증시 예상보다 너무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 8월 중순 현재 : 5% 가까운 지수 하락이 있었지만
 
중국 컨트리 가든 사태와 중국 경제 지표로 인한 경제 우려 그리고 미국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가능성에 8월 중순까지 주식시장은 5% 가까운 지수 하락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초여름에 탈환하였던 코스피 2,600p를 이번 주에 다시 잃으면서,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커지는 듯합니다.
 
물론, 월간 기준 지수 –5% 정도 하락으로 인하여 오랜만에 투자심리가 불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22년 증시를 경험하였듯이 월간 기준 –5% 정도의 하락은 한해에도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코스피 월봉 차트와 월간 등락률 지표
위의 자료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의 코스피 월봉 차트와 월간 등락률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5% 하락률을 가로선으로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보시더라도 –5% 수준의 지수 하락률은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이고, 2003년~2007년과 같은 상승장 때도 자주 나타났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10년대처럼 좁은 횡보장 속에 지수 등락률이 가두리 양식장처럼 수년간 좁은 박스권을 만든 시기도 있습니다만, 그 시기를 제외하면 지수 –5% 하락률은 흔하게 발생하는 일상이고, 작년 2022년에는 월간 기준 4번이나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쩌면 올해가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시장이었던 것입니다.
 
 
■ 그래도 증시가 무너지면 주가지수 2,000p 간다고?!
 
주가지수가 마일스톤 하나씩 무너지다 보면, 이런 이야기가 꼭 등장합니다.
“코스피는 2,500p 무너진다 아니 2,000p 무너진다.” 등등
사람의 심리는 불안감을 좋아하기에 약세장이 지속되다 보면 끝없이 깊은 부정론만 떠올리게 되지요.
하지만, 정작 만약 주가지수 2,000p까지 하락하는 증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현상이 주식시장에 나타날까요?
 
아마도 시장 참여자들은 2020년 3월과 같은 투자 기회라면서 시장으로 밀물처럼 뛰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외국인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주가지수가 2,000p가 붕괴한다 한들 오히려, 저가 매수가 제법 강하게 들어오면서 주가지수는 빠르게 V자 반등을 완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만약 2,200p까지 밀린다면 증시는 매우 저평가된 영역에 들어간다.
오히려 그 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영역은 대략 주가지수 2,200~2,300p입니다. 해당 지수대는 작년 하반기에 증시 바닥을 확인하였던 영역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그즈음에 주가지수가 이르면 제법 빠르게 저가 매수에 가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지수 2,200p까지 밀린다면, 시장 PBR 레벨은 0.8배로 깊숙이 저평가 영역에 들어오게 됩니다. 즉, 당장은 아니더라도 반발 매수가 유입되어 시장이 튀어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 영역이지요.
 
 
■ 증시가 더 밀린다고 하더라도, 폭락이 아닌 제한적인 낙폭.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증시가 크게 밀리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이 두려워하는 2,200~2,300p까지 밀려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현재 지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쉽게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즉, 증시가 밀리더라도 폭락이 발생하기보다는 제한적인 낙폭 후 바닥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크단 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악재가 빠르게 부상한다면, 순간적으로 작년 연말 저점을 깰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V자 반등을 빠르게 만들고 주식시장은 바닥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을 무조건 두려워하시기보다는 공포심리를 빼고 시장을 바라보십시오. 그랬을 때 주식시장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순간적인 조정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생존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생존한 투자자는 자연스럽게 그 기회를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CIIA,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증시토크 애독 감사드리며 글이 좋으셨다면,좋아요/추천/공유 부탁합니다.]
[ “lovefund이성수”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lovefund이성수를 사칭하는 사이트와 채널을 주의하여 주십시오.
절대로 본인은 대여계좌알선/유사수신/일임매매/대출알선/수익보장/1:1투자상담 등을 하지 않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최신 의견

ㅋㅋㅋ 긍정의 극치,깡통 차봐야 그만두지,요즘 한국 시장이 정상이냐 ,투기판에 ㅎㅎㅎ미련 버리고 모두 현금화 해라
감사합니다.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나 이성수는 너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말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
감사! 죽네 죽어~ ㅠㅠ
ㅋㅋ 이게말이냐 똥이냐
그래서 어쩌라구
한 단어 요약 : 존버
하나 마나한 소리로 지면 낭비하는군
하나 마나한 소리로 지면 낭비하는군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