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퍼피션트(Perficient) 최근 +53% 급등! 프로픽은 이미 3월에 매수할 종목으로 추천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조정장에서 혼자 튀는 테마주는 멀리하고 조심해야

입력: 2023- 08- 16- 오후 03:14

징검다리 휴일을 보낸 후 중국 경제 지표 불안감과 피치社의 미국 금융회사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라는 제법 굵직한 이슈로 인하여 주식시장 전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8월 증시 지지부진하게 흐르는 증시는 찝찝함이 남을 수밖에 없지요. 이런 무거운 증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혼자 튀는 테마가 있고 관련 종목들은 상한가에 이르고 있습니다. ‘혹’할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우 날카로운 변동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격하진 않지만 찝찝한 느낌이 지속되는 8월 조정

지난 4월, 하한가 종목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과격한 조정장에 비한다면 8월 증시 조정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8월처럼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있었던 과거 2011년 8월 증시 쇼크와 비교한다면 현재 8월 증시 조정은 그저 숨 고르기 정도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올해 주식시장이 보여주었던 밀리면 반등이 일어나던 분위기와 비교한다면 8월 증시 조정에 찝찝함을 느끼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사람의 심리란 것이 급작스럽게 그리고 과격하게 발생 현상에는 강하게 저항하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슬금슬금 시장이 조정세를 지속하다 보면 투자심리가 오히려 더 불안해집니다. 곧 무언가 터질 것 같은 불안감과 함께 말입니다.

불안감, 자칫 눈에 보이는 폭등주에 손이 나갈 수 있다.

찝찝한 불안감은 자칫 눈앞에 보이는 급등주에 관심을 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유 종목이 힘을 쓰지 못하고 주가지수가 슬금슬금 하락하다 보면 불안한 심리가 만들어지는데 눈앞에 화려한 시세를 뽐내는 테마주, 급등주, 폭등주를 보면 사람의 마음은 저절로 동요되고 말지요.

특히나 SNS를 통해 빠르게 증시 정보가 공유되면서 단 하루만으로도 FOMO 증후군이 만들어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상한가를 만들고 있는 특정 테마주들에 매수 버튼을 누르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 조정장에서 나타나는 일부 급등 테마주에 관한 관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쏠린 매우 날카로운 매수세 : 반대로 매우 공격적인 매도세가 된다.

오늘 장중 흐름을 보면 특정 테마주(굳이 어떤 이슈라고는 언급하진 않겠습니다.)들의 주가 급등은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는 듯합니다. 주식시장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하고 있는데 해당 종목군들은 상한가에 이를 정도로 강한 시세를 분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격 제한폭 ±30%가 무의미할 정도로 매우 강력하고 날카로운 매수세가 해당 테마주들에만 일시에 몰리면서 주가 급등이 나타난 것이지요.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이런 시세를 만든 매수세의 특징을 잠깐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첫째, 해당 테마주들을 장기 보유하고자 하는 투자자들만의 자금일까요? 일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장기 보유를 위한 매수세는 아닐 것입니다.
둘째, 그렇다면 해당 매수세는 짧게 먹고 빠지려 하는 단기투자 성향이 매우 강한 자금일 것입니다.
셋째, 그리고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빨리 승부를 보려 할 것입니다.

즉, 시장이 강할 때라면 해당 테마주들의 시세 연속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시장이 지지부진할 때는 약해진 증시 체력 안에서 특정 테마로만 매우 단기적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이지요.
마치, 예전에 시장 체력이 한계에 다가오면 우선주 랠리가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잠시 불꽃놀이 같은 시세 분출이 이어질 수 있다 하더라도 증시 조정이 조금 더 이어지든, 반대로 증시가 다시 힘을 내어주든 어떤 방향이든 상관없이 순간적으로 매수세가 끊기면서 역V자형태의 날카로운 하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월 증시 조정에 급등하는 종목을 보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지만

급등주에 동요되지 마시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지켜가시길

칼럼을 쓰면서 저도 오늘 급등하고 있는 테마주들의 시세를 보니, 부정맥이 온 듯 가슴이 쿵쿵거리긴 합니다. 그 정도로 강한 시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를 그냥 시장에 있는 일상적인 현상이려니 생각만 하는 것하고, 동조화되어 행동으로 해당 테마 종목을 매수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매수 버튼을 눌러 행동으로 동요되는 순간 여러분의 투자 원칙은 크게 훼손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저 담담히 강 건너 불구경하듯, 혹은 불꽃놀이를 강 건너에서 구경하듯 약세장 속 급등주를 바라보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추구하시는 투자 전략을 제대로 지켜갈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 전략을 세우고 리밸런싱을 이어가는 것,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키고 스무싱 작업을 하는 것과 같은 전략적인 행동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CIIA,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증시토크 애독 감사드리며 글이 좋으셨다면,좋아요/추천/공유 부탁합니다.]
[ “lovefund이성수”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lovefund이성수를 사칭하는 사이트와 채널을 주의하여 주십시오.
절대로 본인은 대여계좌알선/유사수신/일임매매/대출알선/수익보장/1:1투자상담 등을 하지 않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최신 의견

문제는. 내년이. 아닐까요,세계적대공황발생가능성
국장에서 돈번사람은 테마주돌림빵 먹튀한 사람뿐이다. 펀더멘탈이니 개헛소리쳐할시간에 테마 어떻게 발라먹을지 고민하는게 훨씬 이롭다.
국장은 쓰레기 입니다...
주식으로 본전 지키기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예전에는 적금의 이자가 정말 형편없게 느껴졌는데 주식계좌가 회복불능 수준의 마이너스를 찍고 있으니 원금보장 적금의 위대함이 느껴지네요...
어 그러다가 매도했는데 신성 2배 넘게 올랐다 아옼 속터져..이제는 초전도체 싹다 상한가가네
감사! 죽네 죽어~ ㅠㅠ
이런 사람들한테 가스라이팅당하면 돈 못번다
극찬해주시네 감사요 초전도체 더 가자~
국장 참 거지같음!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