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퍼피션트(Perficient) 최근 +53% 급등! 프로픽은 이미 3월에 매수할 종목으로 추천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예상부합 CPI에도 시장이 상승분 반납한 이유

입력: 2023- 08- 11- 오전 07:58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 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경제 데이터와 기업의 실적을 확인하면서 강보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단 시장의 눈과 귀를 모은 것은 소비자 물가 지수였습니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가 3.3%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전월의 3.0을 상회하는 숫자에 대해 투자자들의 민감한 반응이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보다 0.1% 낮아진 3.2%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했습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2% 가까운 상승을 보였지만, 그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강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너무 좋았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시장의 예상보다 물가지수가 적게 나오면서 추정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함께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이전과 예상보다 늘어난 248,000건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연준이 금리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도 예상인 4.8 보다 낮은 4.7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CPI가 연준의 긴축 종료 신호로 확실히 이어지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8월 연준의 회의가 없는 데다가, 최근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8월 소비자 물가가 다시 튈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터뷰에서 CPI가 여전히 높으며 연준이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7월 CPI가 예상보다는 낮았지만, 6월보다는 여전히 높다면서 인플레의 둔화가 보이긴 하지만 목표치에 내려오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데일리 총재의 발언 후 시장은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고 강보합 권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날 특징주로는 전일 실적을 발표한 월트 디즈니 (NYSE:DIS)가 4.88% 상승하며 다우존스 산업지수의 상승을 이끌었고, 코치로 유명한 태피스트리가 지미추, 마이클코어스 등을 보유한 카프리 홀딩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카프리 홀딩스의 주가가 53.90%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포드 (NYSE:F)는 일부 차량이 사이버 보안 취약성을 공개하면서 4.48%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국 증시는 6년 만의 중국의 단체 관광객 허용 소식에 중국 소비재 관련주와 여행주, 호텔, 면세, 카지노 관련주들에 수급이 몰리면서 급등하는 모습이 나왔고, 미국의 중국기업에 대한 첨단산업 투자 제한 행정명령 발표에 반도체 관련주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여기에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마저 작용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호텔신라 (KS:008770)(+17.30%), 신세계 (KS:004170)(+9.33%), 롯데관광개발 (KS:032350)(+29.99%), 그랜드코리아레저 - GKL (KS:114090)(+20.45%), 하나투어 (KS:039130)(+10.00%) 등의 면세점·카지노·여행 테마, 에어부산(+12.16%), 아시아나항공(+9.42%), 제주항공(+3.61%) 등 항공, 토니모리(+29.94%), 잇츠한불(+29.94%), 한국화장품(+29.91%), 에이블씨엔씨(+22.49%), LG생활건강(+13.31%), 아모레퍼시픽(+7.76%) 등 화장품 테마 등의 중국 소비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식공무원은 어제 퇴근길 라이브에서 지속 가능한 종목군은 호텔과 카지노가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렸습니다.

6년간 화장품 업계의 변화와 모든 중국인 관광객이 화장품을 사지는 않겠지만, 모든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과 면세점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CPI가 예상치에 부합되는 결과가 나왔고, 보합권에서 마감되었기 때문에 우리 시장도 박스권을 유지한 시장 속에서 중국 소비주 관련된 종목들로 자금 수급이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지속해서 리오프닝 관련 종목들은 제 갈 길을 갈 거라고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어제 상승을 보면서 역시 주식투자는 방향성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이니만큼 무리한 투자 보다는 보수적 투자 태도 권해드립니다.

변동성에 유의 하시면서 속도 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반도체와 운수장비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다시 한번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혼란속 좋은 시점 감사드립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