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AI가 추천한 주식 모두 5월에 올랐습니다. PRFT가 16일 만에 +55% 상승했습니다. 6월의 추천 종목을 놓치지 마세요.
전체 리스트 보기

민감한 주제 : 하한가 사태 종목들 왜 아직도 주가가 치고 올라오지 못할까?

입력: 2023- 07- 06- 오후 03:35
KS11
-
KQ11
-

4월 말 SG창구 발 하한가 종목 사태가 발생한 지 거의 3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종목들의 주가 심한 경우는 고점 대비 1/10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상하게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패턴에서는 이렇게 날카롭게 급락한 종목들은 한 번 정도 V자 패턴을 만들며 바닥을 잡으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번 하한가 사태 관련 종목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V자 반등은커녕 어설픈 조정만 반복되는 하한가 사태 관련 종목들

시간이 흘러가면 바닥을 잡긴 하겠습니다만, 4월 말 하한가 사태 관련 종목들의 최근 주가 흐름은 언제 바닥을 잡을지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너무도 힘이 없습니다.

4월 SG창구 발 하한가 사태 관련 종목들은 주가 바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올라가려 하면 내리고 올라가려 하면 내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흐름이 마치 어제의 매수세가 내일의 악성 매물로 변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하한가 종목 사태 관련 6종목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패턴입니다.

추정 1. 악성 매물 4월 28일 거래량이 터질 때 누적되고 말았다.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원인으로는 4월 28일에 발생한 거래량 폭발 그리고 그 시점에 쌓인 악성 매물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급락 후에 V자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그날 하한가 사태 종목들에 유입되었습니다만 반등다운 반등이 일어나지 않고 주가가 흘러내리니 오히려 악성 매물화 되고 만 것이지요.

단기 급락 후 V자 반등을 노린 매수세는 단기투자 성향이 강하기에 장기보유보다는 빨리 손절매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이러한 매물들이 꾸준히 흘러나오면서 주가가 무거워진 원인으로 작용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면 후발 매수세가 있었다면 이런 매물들 소화 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요?

추정 2. 투자자들의 무관심화

이번 하한가 사태 종목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이번 주가 급등락 이전에는 시장 참여자들이 해당 종목 주가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종목이란 점입니다. 그 무관심 속에 거래량은 너무도 적은 종목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해당 종목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수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후발 매수세가 적을 수밖에 없음을 암시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조금 큰손 투자자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금융 당국의 시선이 해당 종목에 민감한 상황에서 괜히 매수해서 오해를 살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배나무 밑에서 갓 끈을 고쳐 쓰지 말라’는 속담처럼 말입니다.

결국 이전에 비하여 매수세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결국 적체된 악성 매물을 소화할 저가 매수세가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그러면 하한가 종목 사태 언제 바닥을 잡을까?

이번 하한가 사태 관련 종목들의 공통점은 아래 두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원래 거래량이 적었던 소외주”
“나름 그런대로 좋은 우량주 성격 종목”

그러하기에 지금처럼 해당 종목들이 무한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해당 종목들에 투자심리가 돌아오기 위한 망각의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식시장에서 특정 이슈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잊히는 시간은 대략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필요합니다.
아마 그 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번 하한가 종목 사태에 대해서 시장 참여자들은 가물가물해져 있겠지요.

2023년 7월 6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증시토크 애독 감사드리며 글이 좋으셨다면,좋아요/추천/공유 부탁합니다.]
[ “lovefund이성수”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lovefund이성수를 사칭하는 사이트와 채널을 주의하여 주십시오.
절대로 본인은 대여계좌알선/유사수신/일임매매/대출알선/수익보장/1:1투자상담 등을 하지 않습니다.

최신 의견

다음 기사가 로딩 중입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