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3년 7월 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 미국 고용보고서, ISM 구매관리자지수, FOMC 의사록에 주목
- JP모건체이스, 배당금 인상 발표 후 매수할 만한 종목
- 리바이 스트라우스 주가는 수익 감소와 암울한 전망 속 하락 예상
- 지금의 시장 변동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면, 인베스팅프로 여름 세일의 파격 혜택을 확인해 보자.
지난주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조짐이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에 미국증시는 금요일 랠리를 펼쳤다.
지난 일주일 동안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2% 상승,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2.3% 상승,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2.2% 상승했다.
6월 한 달 동안에도 미국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는 4.6%, S&P 500는 6.5% 상승해 작년 10월 이후 최대 월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도 6.6% 상승했다.
한편, 2분기 동안에는 다우존스가 3.4% 상승해 3개 분기 연속 상승했고, S&P 500은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상승률 8.3%를 기록했다. 또한 나스닥 종합은 12.8% 급등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상반기에는 나스닥 종합이 31.7% 상승하면서 1983년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S&P 500는 15.9% 상승해 2019년 이후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3.8% 소폭 상승했다.
월요일에는 미국 증시가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하고 화요일에는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하는 등 이번 주는 일정이 다소 단축될 예정이다.
경제 캘린더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금요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6월 비농업 고용건수는 20만 건 증가가 예상되고, 실업률은 3.7%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요일에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목요일에는 서비스업 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수요일에 공개되는 6월 FOMC 회의록을 통해 7월 통화정책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베스팅닷컴의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7월 26일 FOMC에서 0.25%p 금리인상 확률을 86.8%로 보고 있다.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에 관계없이 이번 주에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과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았다.
단, 오늘 분석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만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매수할 종목: JP모건체이스
필자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NYSE:JPM)가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후 분기 배당금 인상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번 주에 52주 신고점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 금요일에 2023년 3분기부터 보통주에 대한 분기 배당금을 현재 1.00달러에서 5% 인상한 1.05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전에 이사회에서 승인한 기존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자사주를 계속 매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금요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강력한 자본 수준과 탄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대차대조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자본을 활용해 시장을 선도하는 비즈니스에 투자하고 성장시켜 전 세계 고객과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초과 자본을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요일(30일) JP모건체이스 주가는 2022년 2월 이후 16개월래 최고치 145.44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250달러이며 은행 중 세계 최대 시가총액 규모를 자랑한다.
연초 이후 JP모건체이스 주가는 8.4% 상승해,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13.4%), 웰스파고(NYSE:WFC) (+3.4%), 모건스탠리(NYSE:MS) (+0.5%), 골드만삭스(NYSE:GS) (-6.1%), 씨티그룹(NYSE:C) (+1.8%) 등 경쟁사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JP모건은 7월 14일 금요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 모두 점점 더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90일 동안 수익 예상치는 11차례 상향 조정된 반면, 하향 조정은 한 차례도 없었다.
주당순이익 컨센서스 예상치는 전년 대비 35.9% 증가한 3.75달러로 예상된다. 매출은 주요 사업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반영해 작년보다 27% 증가한 3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베스팅프로를 사용하면 여러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여러 기업에 대한 완전하고 포괄적인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으므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매도할 종목: 리바이 스트라우스
데님웨어 의류 기업 리바이 스트라우스(NYSE:LEVI)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실망스러운 실적과 약세 전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주에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2분기 실적은 7월 6일 목요일 오후 4시 10분(동부표준시 기준) 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이다.
인베스팅프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리바이 스트라우스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현재 거시적 배경에서 리바이스가 직면한 몇 가지 단기적인 역풍을 반영해 지난 90일 동안 10차례 하향 조정되었다. 반면에 상향 조정은 전혀 없었으므로 실적 발표를 앞두고 비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옵션시장에 따르면 실적 발표 이후 리바이 스트라우스 주가는 9% 변동될 수 있다. 지난 4월 6일 실적 발표 이후 16% 급락했던 적이 있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2분기 주당순이익이 0.0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29달러 대비 9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가 맞다면,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코로나 팬데믹 봉쇄 시기였던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이익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불확실한 수요 환경으로 인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할인과 프로모션을 제공해야 했기 때문에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3억 3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따라서 필자는 판매되지 않은 재고를 정리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 속에서의 영업 마진 감소와 비용 압박을 반영하기 위해 리바이 스트라우스 경영진이 향후 가이던스에 대해 신중한 어조를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바이 스트라우스 주가는 지난 5월 25일 최저치 12.80달러까지 하락했고 지난 금요일에는 14.43달러로 마감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57억 달러 규모다.
주가는 연초 대비 7% 하락해 같은 기간 시장 대비 큰 폭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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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Jesse Cohen)는 SPDR S&P 500 ETF, Invesco QQQ Trust ETF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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