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강행' 나스닥 2.6% 급락… 엔비디아 9% '와르르'](https://i-invdn-com.investing.com/news/moved_small-LYNXMPEJ5K0JR_L.jpg)
1,322.5원 출발한 환율은 미국 CPI 발표 경계감 및 역외 매수 등에 상승. 오전 중 달러인덱스 및 위안화가 횡보세를 보였음에도 국내 환율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물량 및 물가 상승 경계감 속 상승. 오후 역시 역외 순매수가 연장되자 추가 오름세를 유지했고 환율은 1.325원 부근까지 레벨을 높임. 이후 장 후반 환율은 전일대비 3.5원 오른 1,325.7원 장 마감.
달러화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도비시한 FOMC 의사록을 반영해 하락.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전월 0.4%), 전년대비 5.0%(전월 6.0%) 기록하며 큰 폭 둔화. 다만 3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전월 0.5%), 전년대비 5.6%(전월 5.5%) 기록해 아직 Sticky한 모습을 연출. 세부내용 검토 시 Fuel Oil(-14.2%), 가솔린(-17.4%) 등 에너지 가격이 전년대비 -6.4% 급락했고 중고차 역시 -11.2%로 하락하며 큰 폭 둔화세를 보임. 다만 신차가 전년대비 6.1%로 재반등했고 주거비 역시 8.2%대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
헤드라인 CPI과 Supercore CPI(주거비 제외 근원 CPI, 0.5%→0.4%)를 반영해 미 2년물 국채금리는 급락했지만 근원 CPI가 여전히 높다는 이유에 소폭 반등. 이후 공개된 FOMC 의사록은 완화적 면모를 보임. 의사록은 "Fed가 은행 위험에 따라 적정 이자율 수준을 낮춤", "연준은 올해 경기 연착륙을 전망 중", "몇몇 기관은 금리 인상 중지를 고려 중" 등의 내용을 포함. 상대적으로 온건해 보인 의사록을 반영하며 미 국채금리는 재차 하락했고 달러 역시 낙폭을 확대.
한편,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홀츠먼 이사는 5월 50bp인상을 촉구했고 ECB 부총재 역시 고금리를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 발언하며 유로화는 1.1달러 수준의 강세를 연출.
금일 달러/원은 CPI에 대한 해석이 나뉘고 베팅 포지션이 혼재되겠으나 물가 안정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에 제한적 하락 전망. 에너지와 중고차 가격 하락에 따라 헤드라인 CPI가 안정화 되었지만 최근 맨하임 중고차지수가 재차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가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주거비의 안정화 기대는 아직 유효. 근원 CPI가 소폭 반등했던 원인은 아직 높은 수준의 주거비에 있으며, 주거비를 제외한 Supercore CPI가 하락했다는 점에 물가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 판단. 이에 1,320원 부근에서 상승출발 후 횡보세를 보이겠으나 이후 점차 하락흐름 보일 수 있다 판단.
다만, 수급적 상황 역시 하단을 지지 가능. 4월 배당금에 따른 역송금 물량은 최근 환율 하단을 지지하여 상승 압력을 만들어 내는 상황. 언제 배당금이 몰릴 지 모른다는 점 역시 환율 하락에 베팅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 결제수요가 최근 저가매수로 대응하며 실수요 매수를 높이고 있다는 점 또한 금일 환율 하락 속도 제어 가능. 이에 금일환율 1,320원 초반 부근 등락 가능.
전일 동향: 외국인 증시 매도에 쏠림 극대화,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발 위험회피 심리와 수급 부담 모두 소화하며 1,460원대로 상승. 장초...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의견 등록하기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공유하고,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