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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시황 - 믿었던 고용의 반전

By 김승혁 Economist 외환2023년 04월 05일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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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시황 - 믿었던 고용의 반전
By 김승혁 Economist   |  2023년 04월 05일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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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DF 종호가: 1,310.40/1,310.60(-2.90)

전일 국내 동향 : 고용지표 대기 속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10원대 복귀

1,309.8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미국 PMI 지수 둔화 기반 소폭 하락. 그러나 점심무렵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재차 상승 반전했고 오후 환율은 1,310원을 상향 돌파. 이후 RBA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달러인덱스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은 추가 상승압력을 받아 1,315원 수준에 도달. 이후 해당 레벨에서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전일대비 0.7원 내린 1,304.5원 장 마감.

차트1. 영국 경기 개선 기대 속 강세를 보인 파운드화
차트1. 영국 경기 개선 기대 속 강세를 보인 파운드화

전일 해외 동향 : 고용시장 둔화 속 금리인하 가능성 고조되며 달러 하락

달러화는 미 구인건수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자 금리인하 베팅이 유입되어 하락 마감.

미국 2월 구인건수는 993만건을 기록해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실업자 1명이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 갯수인 구인배율 역시 1.67(이전 1.90)로 내려와 2021년 11월 이후 최저치 보임. 연준은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임금-물가의 연쇄적 반응에 의해 물가상승의 주범이라 지적해 옴. 이에 구인건수 감소는 경기둔화 가능성 뿐 아니라 연준의 피벗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미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약 13.8bp, 7.3bp 급락.

고용시장의 둔화 가능성에 이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은행권 혼란 여파가 아직 지속중이라 지적. SVB사태는 일부 대형 은행들에게는 호재일 수 있으나, 결국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은행에 부정적 영향을 행사할 것이라 지적. 이에 퍼스트 리퍼블릭 등 금융주는 큰 폭 하락.

한편, EU의 2월 PPI는 전월대비 -0.5%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상승폭 둔화. PPI가 CPI에 선행성이 있다는 점과 2월 ECB의 기대 인플레가 4.9%에서 4.6%로 하락했다는 점이 물가 압력 완화에 일조. 파운드화는 영국이 유럽처럼 직접적 은행위기와 무관하며 극단적 경기침레 시나리오에서는 벗어났다는 평가에 강세. 호주 달러는 RBA가 금리를 동결하자 하락세를 보임.

차트2. 구인건수는 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차트2. 구인건수는 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금일 전망 : 고용지표의 둔화가능성 속 달러화 약세를 쫓아 하락 전망

금일 달러/원은 구인건수가 예상대비 하회하고 구인배율 역시 낮아졌다는 점에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재점화되어 하락 전망. 경기침체 우려에도 연준이 꾸준히 Higher and Longer의 기조를 유지한 근간은 타이트한 고용시장. 특히 1.90수준의 구인배율은 임금상승을 자극해 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논리가 기반. 이에 전일의 구인건수 추세 전환은 연준의 Higher and Longer에 대한 명분을 약하게 하는 근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금리인하에 점차 가까워질 수 있기에, 금일 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던 롱플레이는 청산될 것이라 예상. 또한 상단을 제한하는 네고물량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조되는 경우 낙폭을 키울 수 있다 판단.

다만, 제이미 다이먼의 은행시스템 관련 발언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원화 약세를 유발할 수 있음. 은행 관련 우려가 일단락 됐다고 평가한 시장이었기에, JP모건 CEO의 발언은 여파가 생각보다 클 수 있음. 이에 금일 국내 외인들의 순매도 흐름 이어질 수 있으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이처럼 금일환율 고용지표에 따른 하락 압력과 제이미 다이먼 회장에 따른 상승 압력이 부딪치며 1,310원 초반 구간 등락 전망

환율 시황 - 믿었던 고용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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