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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불확실성,이번주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입력: 2023- 03- 20- 오전 09:53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시장이 은행들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전일 상승치를 모두 반납하며 하락세로 마무리했습니다.

가장 먼저 문제를 일으킨 SVB의 모회사인 SVB 파이낸셜도 당국에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전일 대형은행으로부터 300억 달러의 유동성을 제공 받은 퍼스트리퍼블릭은행도 회생 가능성을 의심받으며 30%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럽 크레디트스위스도 약 7% 이상 하락하며 공적 지원에 대한 효과가 현재의 급진적이고 긴축적인 상황에서 과연 의미가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심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급히 자금이 몰렸습니다.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10% 하락한 3.436을 기록 했고, 2년 물 국채 수익률은 자그마치 -7.57%를 기록하면서 다시 앞자리를 3으로 바꿨습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골드만삭스등은 대출 축소와 금융권 불안 등을 고려해 올해 미국 총생산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5% 1.2%로 내렸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현재 상황을 서로 남 탓을 하는 것도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작 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주는 트럼프의 규제 완화가 원인이라고 하고 공화당은 바이든의 대규모 대출이 원인이라고 주장 하면서, 전일 옐런 의장의 예금 전액 보호 처리 발언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조치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시장에 확실히 투심을 전환 시킬 만한 요소가 적어진 시장입니다. 보수적인 투자 태도가 유리하겠죠?

이번 주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정도에 따라 의견이 많은데, 주식공무원은 이번에 0.25%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럽 CS 사태에도 불구하고 ECB가 0.5% 빅스텝을 한 것은 생각보다 끈적끈적한 인플레가 금융 위험보다 더 위험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미국도 최근 인플레 데이터가 생각보다 빠르게 내려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지역은행들의 유동성 위기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현재의 상황을 연준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줄 수 있으며, 최근의 연준의 정책 연속성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금리 인상을 진행 해 놓은 상태에서 추가 인상을 하지 않고,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 하는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금요일 삼성전자와 닉스가 오랜만에 상승해주면서, 종목별 키 맞추기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이차전지들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이차전지에 몰렸던 수급이 다양한 업종으로 변화 하는 모습입니다.

눌림으로 보고 추격 매수를 하시기 보다는 보유자 분들은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반도체 섹터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 가격대를 이루고 있는데, 추가 감산 시나리오로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재고가 낮아져야 반도체 가격이 낮아질수 있는데, 미국 칩스법에서 가장 독소 조항 중 하나가 생산라인 및 재고 등을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

재고를 알면, 수요 파악이 되어서 미국 내 구매자 들이 가격을 핸들링하려고 할 겁니다.

이번 한미 정상 회담이 더욱 중요한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월요일부터 버스, 지하철 마스크가 해제되는데, 그동안 기간 조정을 거쳤던, 리오프닝 관련 종목들 에게는 호재로 보입니다. 다만 급등 시 보유자들의 몫이니 추격 매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니 변동성이 클 때 매매를 하시기 보다는 변동성이 줄어든 이후 매매를 권해 드립니다.

특히 여러 번 말씀 드리지만, 종목별로 감사 보고서 미제출 기업 매매를 하실 때는 정말 조심하세요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져가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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