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재 수주 부진? 잘 뜯어보면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최근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연준의 긴축 공포는 상승을 제한했고, 여전히 긴장감은 가득했습니다.

S&P 500의 기술적 지지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인 3,940선에 가까워진 주가가 일단 지지라인을 기반으로 한 반말 매수로 인해서 주가가 갭으로 시작했습니다.

달러인덱스도 유럽중앙은행장의 긴축 발언 이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부동산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월 대비 8.1% 상승한 것은 시장의 긍정적 신호지만, 오히려 잠깐의 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의한 구매력이 나아졌다고 평가되면서 앞으로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연속성은 보장할 수 없다는 평가입니다.

또 다른 경제 지표인 내구재 소비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는데, 내구재 수주는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식공무원은 좀 다른 생각 입니다. 전월 대비 4.5% 감소한 수준을 보이면서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보잉의 여객기 수주가 폭증한 이후에 지난달 줄어든 착시라는 것입니다.


운송장비를 뺀 내구재 수주는 오히려 0.7% 증가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겁니다.

경기가 나빠 진다는 신호가 강력하게 나온다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연준은 제 갈 길을 갈 겁니다.

특징주로는 독일 브란덴부르크공장이 일정보다 앞서 주당 4,000대의 생산을 했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가 5.46%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전일 환율이 1,320원을 돌파 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도가 나오면서 하락했지만, 우리나라 기술적 지지라인인 2,400선은 지켜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달러인덱스의 소폭 하락으로 인해서 우리 시장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만 우리 시장 내일 3.1일 삼일절 휴일로 변동성을 키울 수는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의 칩스법 보조금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는 고민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는 건 좋지만 받게 되면 앞으로 10년간 주요 생산 시설이 있는 중국에 투자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 기업들은 자국 중심의 보조금 배정을 요구하고 있어서 긴 시간 고민도 독이 됩니다.

사실 이런 어려운 문제는 경영진에게 맡기고 우리는 상황을 잘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미리 예측하지 말고 잘 대응하면 됩니다.

그래서 주식공무원은 사업보다 주식이 좀 더 쉽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더 쉬운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대에서 경영자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늘 투자자였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경영자를 볼 줄 아는 안목은 있어야겠죠.

오늘 2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한 달 동안 수고 많으셨고, 2월 시장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져가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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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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