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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랜딩’ 시나리오는 연준 목표와 상충된다

입력: 2023- 02- 22- 오후 02:13
수정: 2024- 02- 15- 오후 05:10

By Lance Roberts

(2023년 2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요즘 “노 랜딩”(no landing) 시나리오가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 노 랜딩이란 경제의 무착륙, 즉 완전히 경기침체를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야후 파이낸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새로 만들어진 경제 용어 ‘노 랜딩’은 인플레이션이 사실상 낮아지지 않고, 연준이 물가 통제를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하지만 경제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고, 다르게 말하자면 경기침체와 낮은 인플레이션 대신 단기적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고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손익분기 인플레이션((BEI)

시장에서 ‘노 랜딩’을 고려하고 있다는 한 가지 신호는 연준과 시장 간의 단절이다. 연방기금선물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최종금리가 더 높아지더라도 올해 중반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연방기금선물 곡선

그러나 ‘노 랜딩’ 시나리오에는 문제가 있다.

연준이 무슨 이유로 금리를 인하하게 될까?

  1. 만약 시장 상승이 지속되고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
  2. 더 중요하게는 대차대조표를 통한 유동성 축소를 연준이 중단할 이유가 없다.
  3. 또한 ‘노 랜딩’ 시나리오에서는 미 의회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이유가 없다.

이제 ‘노 랜딩’ 시나리오의 문제가 보일 것이다.

“‘노 랜딩’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그것은 계속되는 비즈니스 사이클의 일부이고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지속적인 성장이다. 그렇게 되면 연준은 금리를 더 올려야 하고, 또 그렇게 되면 경착륙 리스크가 높아지지 않을까?” – 그레고리 다코(Gregory Daco), EY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코의 마지막 문장에 주목해 보자.

연준의 끝나지 않은 싸움

연방기금선물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금리를 0.50%p 인상할 확률은 21%로 나타난다. 여전히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2주 전에는 거의 0%에 가까웠다는 점을 기억하자. 1월에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2월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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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지표에 따르면 1월 고용은 강력했고,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소매판매 역시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연준은 금리인상을 곧 중단할 이유가 없다. 지금으로서는 연준이 추가적으로 0.75%p를 올리고 최종금리가 5.25%에 이르는 것이 기본적 시나리오로 보인다.

지난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러한 견해를 지지했다.

  • 제임스 불러드: “3월 0.50%p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을 곧 낮출 수 없다면 1970년대가 재현될 위험이 있다”, “지금 시점에 기준금리 범위는 5.25%~5.5%가 적절하다”
  • 로레타 메스터: “물가 안정으로의 복귀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금리인상폭이 무조건 0.25%p가 되는 것은 아니고, 경제 상황에 따라서 우리는 더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고 언제든 인상폭을 확대할 수 있다”

앞서 그레고리 다코 박사가 강조했던 것처럼 이런 발언들은 ‘노 랜딩’ 시나리오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준은 곧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금리를 인하할 단 한 가지 이유는 경기침체 또는 커지는 리스크를 상쇄하는 통화정책이 필요한 정도의 금융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다. 아래 차트에 보이는 것처럼 경기침체가 시작되면 금리가 인하되었다.연방기금금리 시나리오 차트

물론, ‘노 랜딩’ 시나리오의 리스크는 지연된 경제지표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지표의 문제점은 긴축적 통화정책의 지연적 효과를 아직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경제지표는 높은 금리가 부채 비율이 높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하게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로레타 메스터 총재가 지난주에 말했던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면 ‘노 랜딩’ 시나리오는 선택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물가 안정으로의 복귀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경제지표는 약화 중

지난주 다른 글에서 논의했던 바와 같이 주류 분석은 월간 경제지표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근시안적인 관찰은 종종 큰 그림을 놓치게 만든다.

“예를 들어 1월의 강력한 고용보고서는 분명 연준이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많은 이유를 제시했다. 연준의 목표가 경제적 수요를 둔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면 고용성장은 뒤집혀야 한다. 하지만 고용성장은 둔화되고 있다. 3개월 평균 고용성장은 낮아졌다. 고용은 여전히 늘고 있지만, 추세로 볼 때 고용성장은 향후 수개월 동안 마이너스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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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평균 고용 성장

“1월 소매판매 데이터 역시 악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발표된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 증가해,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 수표가 발행되었던 2021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모든 지표는 명목적 수치다. 지난 11개월 동안 부양책 관련 자금은 소진되었고 실질 소매판매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인플레이션 조정) 실질 소매판매

“대부분의 고용 회복은 전에 잃어버렸던 고용이 돌아온 것이고, 부양책에 힘입은 소매판매 급등은 결국 고용성장으로 돌아갈 것이다. 사람들은 번 만큼 지출하기 때문이다. 소매판매와 고용 간 단절은 지속될 수 없다.”

소매판매 vs. 고용

경제가 정상화되고 데이터가 결국 뒤집히면 ‘노 랜딩’ 시나리오와는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강세론자들은 다시 한 번 잘못된 점괘를 봤다.

결론적으로, 한창 회자되는 ‘노 랜딩’ 시나리오는 말이 되지 않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통제 노력과도 상충된다. 올해 증시는 강세가 아닐 수 있다.

연준이 결국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점에서 강세론자들은 옳다. 하지만 그것은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로서 나타날 것이다.

내러티브를 선택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노 랜딩’ 시나리오가 있지만, 그 다음에는 엄연한 현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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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연준이 신뢰를 잃고 최근에는 조롱까지하는데 자꾸 파월형 신경 건들건들하다가 호되게 당한다
노랜딩하다가 연료 바닥나서 추락한다
넌 샀자나
똥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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