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Spot) 예상: 1,224.00~1,234.00
- NDF 최종호가: 1,228.90/1,229.10(-1.10)
전일 국내 동향 : 수급 및 엔화 영향 속 급등락세 보인 후 강보합권 마감
1,231.5원 출발한 환율은 일본 CPI가 예상대비 높게나오며 엔화가 급등한 점과 커스터디 매도 속 개장과 동시 급락. 이후 1,220원 후반 구간 잠시 횡보했으나 점심무렵 위안화 약세, 결제수요 기반 반등. 이에 역외 매수가 겹치며 환율은 가파른 상승세 보인 후 1,230원대 복귀. 다만 장 후반 상단 네고 및 엔화 강세 되돌림 속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전일대비 0.6원 오른 1,231.3원 장 마감.
전일 해외 동향 : PCE의 세부내용 반영하며 소폭 상승한 달러
달러화는 개인소비지출 감소에 의한 안전선호 심리 및 국채금리 오름세 등에 상승.
미국 12월 헤드라인, 근원 PCE는 각 전년대비 5.0%, 4.4%를 기록해 예상치와 부합. 전월비로는 각 0.1%, 0.3%를 기록했고 헤드라인 결과만이 예상을 소폭 상회. 소비지출은 -0.1%(mom)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고 개인소득은 0.2%(mom) 상승, 저축률은 2.9%에서 3.4%로 증가. 주목할 점은 PCE 서비스 품목 중 가솔린, 전기 등 일부에만 하락세가 집중됐고 나머지는 아직 견고하다는 것과, 미국 소비자들이 경기둔화 대비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다는 점.
물가지표 발표 후 서비스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한 시장은 FOMC에서 25bp 인상은 그대로 진행되겠으나 연준이 매파적 태도를 고수할 것이라 해석. 이에 미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달러 또한 이와 연동되며 소폭 강세를 연출. 다만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전월(4.4%)과 잠정치(4.0%)를 모두 하회한 3.9%를 기록해 금리 상승세를 일부 제한.
한편, 역외 위안화는 춘절 이후 중국시장 개장을 앞두고 리오프닝 기대가 여전히 유지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임. 엔화 또한 도쿄 CPI가 높게 나온 점에(발표 4.4% 예상 4.0%) 통화정책 변화기대가 가속화되어 상승. 일본 10Y 국채금리는 상단 제한선인 0.5%에 근접한 0.49%를 기록.
금일 전망 : FOMC 경계 속 리스크온 분위기 반영하며 1,230원 하향이탈 시도 On
금일 달러/원은 FOMC,ECB 등 빅 이벤트를 앞두며 과감한 베팅이 제한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에 의한 리스크온 및 PCE 發 불확실성 해소에 1,230원 하향 이탈 시도 전망. 테크 기업 실적이 반영되어 주말간 보인 기술주 상승세는 이머징 국가인 국내 증시에 외인 순유입을 가능케 하는 요인. 나아가 소비 회복에 힘입은 중국 증시 개장 역시 아시아증시 상승에 유리한 환경 조성. 이에 따른 환율 하락 압력은 장중 지속될 공산 크며, 빅이벤트를 앞두고 얇아진 결제수요의 하단지지를 뚫어낼 공산 농후. 네고물량 추격매도가 더해지는 경우도 이와 같은 흐름을 지지할 것.
다만, PCE 서비스물가 하락세가 에너지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과 연준이 FOMC에서 여전히 매파적 태도를 고수할 수 있다는 전망은 금일 환율 하단을 지지. 25bp 인상에 대한 컨센서스가 변한것은 아니나, 서비스물가에 대한 연준의 고민이 여전하다는 점은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 따라서 금일 환율 하락 압력 우위 속 1,230원 하향이탈 시도 진행하겠으나, 대외적 재료가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하기에 낙폭 자체는 제한적일 흐름 보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