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OPEC 중국 리오프닝 기대 긍정적으로 평가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가 작년 대비 220만bpd 증가한 1.01억bp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2.5%로 같은 수준을 예상했으며 올해 미국과 유로존 성장률은 각각 0.8%에서 1.0%으로, 0.3%에서 0.4%로 상향 조정됐고, 중국은 4.8%를 유지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3%를 기록하는데 그쳤던것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며 OPEC 사무총장도 중국이 리오프닝 이후 여행과 경제 활동이 빠르게 재개되고 잇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OPEC은 금년 중국의 원유 수요가 작년 대비 51만bpd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선진국들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지는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둔화 조짐은 여전한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보고서는 1분기에는 원유 시장이 밸런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에는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OPEC이 생산을 유지할 경우 약간의 공급과잉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에너지
한편 미국 셰일분지 생산이 2월에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EIA). EIA의 Productivity 보고서에 따르면 셰일분지의 증산으로 2월 생산량이 7.7만bpd 증가한 938만bpd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Permian 지역(동 지역의 생산량은 풍부한 매장량, 텍사스주의 세금 혜택, 쿠싱 재고지와의 접근성, 주요 수출항구와의 접근성, 풍부한 고급 서비스 노동 인력 등의 영향으로 미국내 가장 많은 생산성을 보이는 분지이다)의 생산량이 3만bpd 증가한 564만bpd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컸으며 Bakken 지역도 2만bpd 증가한 123만bpd를 예상했다. 또한 천연가스 생산도 하루 967억cf/d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대 가스분지인 Appalachia 생산량이 354억cf/d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Permian과 Haynesville 생산량도 각각 217억cf/d와 166억cf/d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 전망했다.
농산물
Corn(3월): 한국이 6.8만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와 미국 주간 수출 검사가 예상치를 상회한 77만톤을 기록한 영향에 지지
Soybean(3월): 미국의 주간 대두 수출 검사가 지난주 대비 42% 증가한 200만톤을 기록했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날씨 관련 수율 감소 이슈 지속으로 지지
Wheat(3월): 대만이 미국산 4.5만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와 한국이 13만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 그리고,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수확 딜레이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