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유럽 시장이 독일의 인플레이션 피크를 확인하면서 급등 마감함에 따라 미국 시장도 장 초반 기대감에 상승 출발 했습니다.
하지만 노동부가 발표하는 JOLT 보고서와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 이후 지수는 음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이전 치인 1,050만 건과 거의 비슷한 1,048만 건을 기록 했습니다. 예상치는 이것보다 줄어든 1,000만 건 이었는데, 예상치를 상회한 겁니다.
연준의 긴축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2개월 연속 ISM 제조업 지수가 50을 하회 하면서 경제 활동 위축을 시사 한 것도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리오프닝 관련주인 여행과 중국 관련주, 그리고 엔터와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으로 시장은 상승 전환 했습니다.
특히 여행 관련 주가들이 시장을 아웃퍼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카니발이 9.6%, 로열 캐리비안베이가 8.06% 상승하는 등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항공주인 델타항공 (NYSE:DAL)과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 등도 각각 5~6%의 상승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상승 영향으로 미국 반도체 섹터들도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디램 업체인 마이크론이 7.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반도체 섹터들의 상승 원인을 두고 반도체 투자세액공제율 확대가 이유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미국 기업들의 주가도 오르는 상황에서 투자세액공제율 확대가 이유라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가설이긴 하지만, 어제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 삼전과 하이닉스의 상승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 못 보신 분들은 다시 보기를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전일 급락했던 테슬라와 애플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했지만,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UBS증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Azure에 대한 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기술주들이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고, 뉴스 하나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마나 흔들리냐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특히 대형주들의 변동성 확대는 투자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이성적 투자자들에게는 좀 더 기회의 시장이 될 겁니다. 변별력이 커지니까요.
시장은 장 초반 경제 데이터를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막판 연준의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찬물을 뒤집어썼습니다.
공개된 연준의 회의록에 따르면 2023년 금리인하를 원하는 연준 의원은 아무도 없었고, 인플레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높다는 매파적 회의록이 공개 되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빠르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오히려 연준은 올해 5.1까지 올리고 인플레가 완화된다는 확실한 신호가 있을 때까지 제한적 정책 입장의 유지를 언급했습니다.
회의록 공개 이후 지수는 음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 막판 강보합으로 시장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전히 시장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이고, 개별적 이슈에 따라 종목 장세가 만들어지는 모습입니다. 피벗에 대한 베팅은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이고, 지속 움퍽질퍽 한 모 모습을 보일 겁니다.
국제 유가는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이날도 5%에 가까운 하락을 보이며 다시 73.17달러로 70달러 초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순매수로 2250을 돌파한 우리나라 증시는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일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금요일인 6일 오전이나 오후에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오늘 어제의 상승을 이어갈지는 의문입니다.
어제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매출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영업익이 전 분기 대비 40%가량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어떤 방향성을 내놓을 것이냐가 주가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겁니다.
미국 시장의 업종 움직임에서 우리나라 종목들의 움직임 힌트를 얻을 수 있어 보입니다. 앞서 언급 드린 미국 종목들중 상승 종목들의 영향을 우리나라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권유해 드립니다.
아직 금융투자의 물량이 조금 남아 있지만, 외국인들의 지금과 같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숏커버링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시장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마세요.
수급에 따른 물량 부담은 단기적인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만,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니, 종목별로 수급을 잘 체크 하시면서 지뢰 피하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겁니다. 다만 상승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두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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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