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또는 시장 조정? 어느 쪽이든, 지금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고평가된 종목 보기

나이키와 페덱스, 소비자 신뢰지수가 시장을 살렸다.

입력: 2022- 12- 22- 오전 08:02
KS11
-
KQ11
-
SOX
-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전일 시간외에서 발표된 나이키와 페덱스의 견고한 실적과 이날 발표된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최근 매도세를 잠재우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의 매파적 긴축 모드에 마지막 남았던 비둘기인 일본마저 매파로 전향한 가운데 시장은 경기침체의 우려로 최근 2주 연속 하락하던 시장이 오랜만에 상승 반전한 겁니다.

일단 포문을 연 것은 나이키의 실적이었습니다. 전일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후 재고 역시 감소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2%가량 상승했는데, 본 장에서도 12.19%의 상승을 기록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페덱스도 공격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발표하면서 3.43% 상승했습니다. 장중 5%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은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나이키 (NYSE:NKE)의 상승에 의미를 두는 것은 재고의 피크를 지났다고 회사가 밝힌 것이며, 페덱스의 경우에는 수요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 노력이 기업의 이익으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콘퍼런스 보드발 소비자 신뢰지수가 108.3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전 달에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번엔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데이터가 갭을 띄우면서 연속성은 없었지만, 어제 시장 분위기 로는 확실한 시장 촉매제가 되어 주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또 다른 경제 지표인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에 비해 -7.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업 실적 호조와 소비자 신뢰지수에 묻혔고, 낮아진 주택 가격이 오히려 인플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마이크론(NASDAQ:MU)은 장중에는 1.01%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 외에서는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거래 중입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외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하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2.36% 상승 했습니다.

일단 일본 중앙은행의 긴축은 시장 하락에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고, 미국과 유럽 시장 모두 BOJ의 발표 이후 회복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하방 경직성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커졌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어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전기·전자 매도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지만, 장중 반등을 시도하는 등 역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글로벌 매크로 시장의 영향 아래서 최근 우리나라만의 눈치 보기 시장이 발현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2일 연속 코스피 매매 대금이 코스닥 매매대금 보다 적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투세 등 세금 관련 이슈가 정리되지 않아 큰 손 개인 투자자들이 눈치를 보고 있는 데다가 기관과 외국인들의 북 클로징 마저 일어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최근 코스닥 시장에 테마 관련 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단타 매매가 많이 일어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시총이 큰 코스피 거래대금이 많아야 하는데, 코스닥 거래대금이 많다는 것은 시장이 그만큼 위축 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성적 거래보다는 비이성적 거래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금일 마이크론 실적에 따라 삼전과 하이닉스 주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어제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선반영 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제 장중에 리튬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을 확인해 드렸습니다. 최근 테마주의 순환매가 너무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선수들에게는 좋은 현상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 10명 중 9명은 손실을 봅니다.

주식공무원 시황 마지막에 2가지 문단이 오랫동안 반복되고 있음을 단골분들은 아실 겁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하는 겁니다. 시장의 이슈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시되,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앞서 말씀드린 금투세 관련 세금 문제가 조속히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올해 연말은 현재와 같이 거래대금이 급격히 줄어든 상태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길어봐야 8일 정도이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호재도 그리 없는 시장이므로 박스권 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단이 막혀있고, 하방에는 경직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지루하시겠지만, 보수적으로 시장을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시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돈의 흐름을 파악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꼭 시장이 주는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두세요.

고환율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다음 기사가 로딩 중입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