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FOMC 성명서와 연설 발표 전 상승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성명서와 점도표가 발표되자 하락 전환했습니다.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속도 조절을 하되 내년에도 지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메시지가 들어 있었고 점도표에는 내년 금리를 이전 4.6에서 5.1로 2024년은 3.9에서 4.1로 높여 잡았습니다.
시장은 플러스권에서 바로 마이너스권으로 전환한 뒤 파월의 연설을 기다렸습니다.
파월은 연설을 통해서 노동시장의 강세를 여러 번 이야기 했으며 문제가 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다. 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내년에도 긴축 행보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를 묻는 질문에 아직 금리인하를 고려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하면서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로써 연준의 피봇에 대한 기대감은 꺾이는 모습입니다.
기대감이 가장 컸던 대형 기술주 위주의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졌습니다.
파월이 산타가 아닌 스크루지로 나타나 시장에 찬물을 부어 버렸습니다. 다만 주식공무원이 어제 퇴근길 라이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은 파월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지난번처럼 변동성을 크게 키우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매파적 성명서와 점도표는 시장이 기대할 만한 결과는 아닙니다. 다만 파월의 연설 때 변동성은 그리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시장은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으며 파월도 지난 2번의 CPI 데이터에는 만족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에 대해서도 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냉정하게 이번 연준의 피벗에 대해서는 그래, 실망이지만 연준의 방향성과 현재 상황 등을 고려해서는 2023년도의 경기 침체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연준의 발표와 파월의 연설 후에도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 등의 변동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은 피벗을 기대했기 때문에 상대적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전일 발표된 CPI 데이터에 이어 발표된 수입 물가 지표도 이전의 4.1%에 비해서 낮아진 2.7%를 기록했습니다.
특징주로는 테슬라가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하향의 영향으로 2.85% 하락하면서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경기 둔화로 인해서 수요가 악화할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국제에너지 기구에서 수요를 늘려 잡음으로 인해서 2.68% 상승 77.4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어제 CPI 데이터를 소화한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의 전반적 상승과 함께하면 2400을 잠시 터치하기도 했는데, 오늘 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면서 상단이 제약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어제 덜 오른 것이 오늘 덜 빠지는 저 변동성 장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증시 외에 환율 등의 경제 지표들은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충격적 하락을 예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연준의 피벗이 꺾이고 장기적인 긴축 방향이 정해졌기 때문에 시장도 속도 조절에 발맞춰서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제약 테마가 큰 변동성으로 움직이더니 오후에는 바로 반도체 부품 장비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종목별 순환매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 추격매수는 절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급등주는 보유자의 몫입니다.
또한 이번 연준의 피벗 꺾임에도 보았듯이 너무 빠른 태세 전환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일단 시장은 충격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늦어질 뿐 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수급상으로 리밸런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다면 시장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보다는 대응을 권해 드리며, 좋은 대응을 위해서는 꾸준한 시장 관찰은 필수입니다.
시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꼭 시장이 주는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고환율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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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