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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일단 불확실성은 줄었다

입력: 2022- 11- 30- 오전 07:58
K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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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정책이 글로벌 시장의 화두가 된 가운데, 중국 국무원의 완화된(?) 브리핑에 아시아 시장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홍콩 항셍지수가 5.24%로 가장 크게 올랐고, 상해 종합지수도 2.31%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코로나19 정책의 온기는 미국 시장에는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3일 연속 하락을 이어가면서 2.12% 떨어졌고, 중국과 관련이 있는 테슬라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하락에 나스닥과 S&P 500 지수 역시 장 초반의 상승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노인 백신 접종률이 상승했다고 밝혔고, 체제 안정을 위해서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중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노인 인구와 아동 인구의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어야 위드 코로나를 할 수 있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입니다.

실제 중국 60세 이상 노인은 2억 6,700만 명이고 어린이는 2억 5,000만 명인데, 상하이 봉쇄 당시 190명의 사망자 중 94.7%가 60세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시장의 기대치와 조금 온도차가 있는 국무원의 발표이기 때문에 어제 급등한 시장이 실망감을 표현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의미하므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미국의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는 10.4를 기록하면서 이전 달의 13.1에 비해 하락을 보였고, 4월의 21.3에 비하면 절반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가격의 하락과 최근 유가의 하락, 그리고 글로벌 국가들에서 보이는 인플레이션의 피크 현상은 긍정적이지만, 인플레 정점 이후에도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11월 콘퍼런스 보드의 소비지 신뢰 지수는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즉,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고, 이런 소비자들의 위축은 기업들의 실적 하락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는 겁니다.

또한 이번 주에 있을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로 투자를 미루는 성향도 시장에 에너지를 주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미국 시장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면서 중국 시장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관련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네옴시티 건설 관련 섹터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2400을 지키는 모습입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중국 국무원의 브리핑이 시장의 기대와는 온도차가 있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상승을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찍힙니다.

하지만 역외 원·달러 환율에서 1,325원 까지 떨어진 것과 최근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부분은 우리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제도 적지만 순매수를 보여 주었고,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대한 매수가 높았습니다.

다만 전기·전자보다는 운수장비와 금융업 등에 매수가 몰렸다는 것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11월 거래일 마지막이고 내일부터는 12월 거래일이 시작됩니다. 배당이 높은 종목들에 외국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얼마 전부터 설명해 드렸습니다.

시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꼭 시황 파악에 게으르지 않으셔야 합니다.

어설픈 내러티브와 시나리오에 기대를 하기보다는 확실히 숫자가 찍히는 종목 위주의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전자와 닉스에 대해서는 리스크가 분산된 전자에 좋은 점수를 준다고 전부터 말씀 드렸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 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헤지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고환율에 따른 수출 기업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아 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드리길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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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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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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