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연준의 피벗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3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경기 침체로 가는 숫자를 보였는데, 주택지수가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하락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국 또는 특정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을 반영하여 발표 하므로 실제 주택 가격이 낮아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이전과 예상치를 하회하는 102.5를 기록했는데,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 경제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비자의 지출을 예측하는 선행지수입니다. 저번 달은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달에는 약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피벗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시장은 이미 연준이 기대한 만큼의 시장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 겁니다. 실제 노동시장에서도 응답자의 45.2%가 일자리가 많다고 답하면서 이전 치인 49.2%보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가 침체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연준의 12월 금리인상이 75bp가 아닌 50bp가 될 가능성에 좀 더 많은 베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CME FED WATCH TOOL에 의하면 47.8%대 49.5%의 비율로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 보다 좋다는 점도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매도 되었다는 심리를 자극 했습니다.
현재까지 실적이 발표된 기업 중 70% 이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 했고 이날도 GE와 UPS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한 후 광고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면서 시간 외에서 -7.11%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스냅 (NYSE:SNAP)의 쇼크가 있었는데 확실히 광고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NAVER (KS:035420)와 카카오 (KS:035720)의 주가 바닥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광고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 때문 입니다.
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경우에도 전체실적이 예상치를 상회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일 말씀 드린 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클라우드의 실적이 주가의 향방을 이끌면서 시간 외에서 -2.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 드린 연준의 피벗 기대감에 2년물 국채 수익률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모두 하락 하면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이 3일 연속 상승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NASDAQ:NVDA)가 5%이상 오르는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이상 상승하면서 우리 시장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상승 가능성은 좀 더 높아졌습니다.
다만 이런 대형주의 상승은 지수 플레이에는 유리하나 개별 주들의 온도 차는 여전히 심합니다.
시장의 고객 예탁금은 48조 원대로 줄어든 모습이지만, 신용거래 물량은 다시 16조 원 초반대로 돌아 왔습니다. 시장의 건전성이 아직 완전히 좋아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시진핑 3 연임에 따른 중국 시장의 경련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고는 있지만, 아직 안심할 만큼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의 상승에 대해 FAKE 라고 보는 분석도 많이 존재 합니다.
아까 말씀 드린 대형 빅테크인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간 외 하락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살펴 봐야 합니다.
하방 경직성을 테스트 하기는 하지만, 상방으로도 막혀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지수는 2250을 돌파하게 되면 새로운 지지선으로의 점프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시장에 어떤 모멘텀이 있어서 상승한다고 보기엔 어렵고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시장이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간다 정도로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플레에 대해서는 피봇의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한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이전에도 2번 정도 휩쏘를 경험하셨기 때문에 무리한 매매 보다는 안정성 지표가 높은 포트폴리오의 유지를 권해 드립니다.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 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계시기 바랍니다.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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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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