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북이 말해주는 앞으로 잘 될 종목과 업종

입력: 2022- 10- 20- 오전 08:23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이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 최고로 치솟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영향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국의 9월 인플레이션이 두 자리 숫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은 전일 넷플릭스의 시간 외 깜작 실적 발표에 고무 되면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금리에 신규 주택 착공 데이터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의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높아졌습니다.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예상치인 1,475,000건을 훨씬 하회하는 1,439,00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치인 1,566,000건에 비해 서는 8.1% 정도 감소한 것인데 최근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주택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CPI는 10.1%를 기록함으로써 긴축 전망이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베이지북에서도 여전히 인플레가 높은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연준은 베이지 북에서
“소매 지출은 재량 지출 감소를 반영하여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고 자동차 딜러는 제한된 재고, 높은 차량 가격 및 상승하는 이자율로 인해 판매가 지속적으로 부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가 활동의 지속적인 강세와 비즈니스 여행의 증가로 여행 및 관광 활동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실제 이날 장을 마치고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NASDAQ:TSLA)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장 마감 후 -3.7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은 4.9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베이지 북 내용 중 “고용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하거나 적당한 속도로 계속 증가했습니다. 몇몇 지역에서는 노동 수요가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급여에 추가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용 시장이 서서히 냉각 되고 있다는 것은 경기 침체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인플레의 안정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업종과 섹터를 고르는 데 있어, 노동집약적 산업보다는 지식 집약적, 자본 집약적 산업이 유리해 보입니다.

특히 로봇 시장의 확대는 고려해볼 만합니다.

연준의 베이지북과 더불어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지속되었는데,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근원 인플레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와 임금 관련 인플레의 향후 통화정책이 핵심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공통된 내용을 말씀드리지만, 연준은 이제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 고용을 희생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지속해서 보내는 겁니다.

실제 CME FED WATCH TOOL의 11월 0.75%의 금리인상 확률은 94.5%에서 내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국제 유가는 바이든 대통령의 비축유 반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축유 방출이 선거가 끝난 후 멈추게 되면 급격한 유가의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실제 OPEC+ 와 미국은 원유 생산에 있어 큰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선거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려는 의지를 보이는 반면, 러시아와 사우디 등은 유가를 적정선으로 유지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가의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 섹터는 오늘 약한 시장에도 나 홀로 2.1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시장이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채 수익률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연속적인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랠리에 너무 흥분 하기 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 어제도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전자 닉스에 대한 숨 고르기와 중국 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사우디 왕세자 방문 불발에 따른 네옴시티 관련 건설주들의 약세가 지속되었고, 의료 정밀과 유통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1,430원대로 복귀한 환율로 인해 외국인 순매수가 축소된 것도 주가에는 안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에 대해서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도 화학과 금융업 등에 순매수를 강화 하는 모습입니다.

주식공무원 최근 시장에서 안정성 지표에 대해서 연일 강조를 드리고 있습니다. 긴축의 시대에 시장은 가을에서 겨울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겨울의 길이가 얼마나 길어질지는 모르지만, 겨울을 잘 나야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과 유럽 시장 등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잘 살펴보시면 지금 우리 시장에서의 투자 방향이 보이실 거라고 생각 됩니다.

투자하시는 데 있어 밸런스 있는 투자 태도를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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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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