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425.00~1,435.00
- NDF 최종호가 : 1,430.30/1,430.70(-0.30)
전일 국내 동향 : CPI 경계 속 1,430원대 복귀
1,424.5원 출발한 환율은 CPI 경계 속 상승. 오전 중 도비시했던 FOMC의사록 반영해 하락세를 보였으나, 점심무렵 위안화 약세 및 달러인덱스 반등을 쫓아 재차 상승. 오후 네고물량 출회에도 강한 역외 비드를 바탕으로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전일대비 6.4원 오른 1,431.3원 장 마감.
전일 해외 동향 : CPI 서프라이즈에도 대외적 여건 개선 속 하락
달러화는 CPI 서프라이즈에 의한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영국발 불안 완화에 따른 파운드화 강세 속 하락 마감.
미국 9월 CPI는 8.2%(yoy) 근원 CPI는 6.6%(yoy) 상승해 각각의 예상치(8.1%, 6.5%)를 상회. 에너지(전기 및 휘발유)와 중고차 가격은 하락세를 연장했지만 식품, 신차가격, 임대료, 서비스(의료 및 운송 등)가격은 상승을 견인. 이에 11월 75bp 인상 확률은 FedWatch 기준 96.3%까지 올랐고 달러는 114포인트 턱밑 수준, 미 2년물 금리는 4.5%까지 급등.
다만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는 재차 급락. 트러스 총리는 재차 감세안 변경을 검토 중이라 밝힘. 콰텡 재무장관 역시 10말 세부 재정계획을 마무리하겠다 발언하며 시장 신뢰 회복을 추진. BOE가 여전히 국채매입 기간연장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감세안 추가 조정 발표는 영국발 불안심리를 일부 완화.
미 증시는 물가지표 서프라이즈에도 저점매수 및 영국발 불안 완화 등에 상승. 특히 서비스 중심 물가상승이 이미 예상됐다는 점도 증시 강세에 일조.
금일 전망 : 대외적 여건 개선 및 불확실성 해소 기반 소폭 하락
금일 달러/원은 CPI 발표에 의한 불확실성 해소, 영국발 불안 진정 등에 강달러 소강상태 보이며 제한적 하락 전망. CPI는 서비스 가격 중심 상승추이가 연장되어 예상치를 상회. 그럼에도 달러가 상승폭을 반납한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압축 가능. 첫째는 트러스 총리의 U턴이 예상됨에 따라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인 점. 둘째는 물가 상승이 이미 예상되어 선반영 되었다는 점. 셋째는 수요 둔화에 따른 물가 급락 가능성 점검 등을 들 수 있음. 필자는 셋째 이유를 중요하게 보는 중. 이번 CPI를 통해 보듯 서비스 중심 비용 상승과 전체적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압력이 수요 둔화로 귀결될 것이며, 이에 의한 경기침체는 금리 급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 이에 대한 해석은 금일도 지속될 가능성 높으며 영국발 불안심리 완화 역시 이를 일조하기에 하락 압력 보일 가능성 존재한다 판단.
다만 저점매수 및 12월 FOMC 재차 자이언트 스텝을 점치는 일부 투자자들의 롱플레이는 하락 압력을 상쇄 가능. 결제수요 역시 하단을 지지하기에 금일 환율 하락 속도조절 받으며 1,420원 후반 등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