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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PPI, 낮아진 CPI 기대감

입력: 2022- 10- 13- 오전 08:00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이 예상보다 높은 생산자 물가 지표와 FOMC 회의록 공개를 소화 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장 초반 공개된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 되면서 혼조세로 출발 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는데 실제는 0.4% 상승을 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PPI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여행, 숙박 서비스의 가격상승과 신선 및 건조 야채지수가 상승한 데 기인합니다.

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발표된 PPI여서 관심이 더욱 갔는데,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 물가에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 됩니다.

오늘 저녁 발표될 CPI는 전월인 8.3%보다 소폭 줄어든 8.1%를 예상하고 있는데, 예상치를 상회 한다면 다시 한번 변동성 장세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날 공개된 FOMC의 회의록 내용을 살펴보면 연준 의원들은 대다수가 인플레이션이 저소득 계층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부 의원들이 매우 불확실한 경제 및 금융 환경에서 경제 전망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추가 긴축 정책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대다수는 긴축 통화의 기간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연준의 의사록은 장기 인플레에 대한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고, 실제 CME FED WATCH에 의한 11월 FOMC 회의에서 0.75%의 금리 인상 확률은 82%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했는지, 채권 수익률과 주가 변동이 크게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투심은 지속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저녁 발표될 CPI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 참여를 꺼리는 모습입니다.

영국의 경우 영국 중앙은행의 갈지자 행보로 인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시장안정과 인플레라는 상반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부담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상황의 균형을 맞추기는 매우 어려우며, 그래서 샤워실의 바보들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겁니다.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실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제 경제 참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나라도 0.5% 빅스텝 금리인상을 단행 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은총재가 시장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호를 주었기 때문에 시장의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이제 시장의 활성화는 정부의 손에 달려 있는데, 공매도 금지 및 증시 안정 자금의 조속한 투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실제로 시장은 이러한 기운을 감지 했는지 대형주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물론 급격한 급등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평가 대형 가치주 위주로의 자금 쏠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5거래일간 증시 자금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에 7,800억 원을 순매수하였고 이중 대형주에 8,300억을 업종으로는 전기·전자에 7,800억을 운수장비에 1,213억을 순매수 했습니다. 금융투자를 제외한 기관 투자자 중 연기금도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대형주 1,942억 전기·전자에 1,175억을 순매수 했습니다.

아쉽게도 개인 투자자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에 대한 중국 제재 관련 1년 유예가 전기 전자에 대한 순매수로 이어지는 힘을 좀 더 강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코스피는 2200을 일단 하단 선으로 지수 플레이를 할 확률이 높아 졌습니다.

대형주 지수 플레이가 나오게 되면 일명 잡주라고 하는 테마주들의 수급이 빠지면서 급락이 나오게 됩니다. 운이 좋아 수익을 만들어 내고 계신다면 비중을 축소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안정성 지표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매매 진행할 것을 권해드리며 최근 뉴스에 의한 널뛰기 모습을 보이는 테마주는 꼭 보유자의 영역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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