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지난달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미국 시장이 10월 첫 거래일에서 3대 증시가 모두 2% 이상의 급등을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갈팡질팡하는 경제 정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던 영국 정부가 감세안 일부를 전격 철회하면서 파운드, 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급락했고, 주식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위험자산에 자금이 몰렸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주 한때 4% 넘게 상승했지만, 현재는 3.643을 기록 중입니다.
영국 정부는 소득세 최고세율 45%를 폐지하겠다고 했으나 이날 전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 이후 IMF도 영국 정부의 감세안을 비판했으며,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영국에서의 트리거와 9월 한 달간 과매도 되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10월 시장이 강하게 반등이 나온 겁니다.
하지만, 전에도 경험해 보신 것처럼 영국발 스팀팩은 하루 정도의 상승 외 연속성을 가지진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3일간의 연휴가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을 피해 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PCE 데이터로 인플레 장기화의 우려를 높이며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우리 시장이 개장하였으면 역시 하락했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장 특징주로는 테슬라가 3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예상보다 미치지 못한다는 뉴스를 내면서 8.61%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때 크레디트 스위스의 주가가 10% 넘게 폭락하기도 했는데, 이는 재무 건전성 악화 우려로 CDS 프리미엄이 100 BP 가량 치솟으면서 금융위기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주가는 낙폭을 거의 회복하고 마감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는 OPEC+ 산유국들의 감산 함의로 인해서 4.84% 상승한 83.34달러는 기록 중입니다.
이날 발표된 경기 지표는 다소 어두웠는데, ISM 제조업 PMI는 50.9를 기록하면서 지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미국의 상승이 연속성이 있을지는 고민스러운 부분이고, 인플레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강달러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은 경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시장이 과매도 상태라는 의견도 곳곳에서 들리고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연준이 조금만 덜 매파적이라도 시장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 CME FED WATCH TOOL의 11월 0.75% 금리인상 확률은 58.6%로 전주 60%대에서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게 되는데,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갭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중국이 건국 기념일로 휴장인 가운데, 우리 증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 시장도 10월 시작은 무난하게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10월 우리나라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0.5%의 빅스텝 이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투자자분들은 신용 비중을 줄여두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반대매매 비중이 2자리를 넘고 있습니다. 시장이 약할 때는 절대 스탁론 같은 것을 쳐다보시지 마세요. 한방에 원금을 회복하고 싶겠지만, 절대 네버 확률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신용융자 잔고가 어느새 17조 4,000억까지, 낮아졌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15조 정도까지는 아직 좀 더 남았기 때문에 보수적 투자 태도 지속해서 강조해 드립니다.
좋은 시작은 좋은 끝을 만든다고 합니다.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안정성 지표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매매 진행할 것을 권해드리며 최근 뉴스에 의한 널뛰기 모습을 보이는 테마주는 꼭 보유자의 영역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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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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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